마법 숲 탐정 6 - 사과숲을 지켜라! 마법 숲 탐정 6
선자은 지음, 이경희 그림 / 슈크림북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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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크림북

<마법 숲 탐정 6>

선자은 글 / 이경희 그림




할머니적부터 살아온 사과숲마을에는

마법같은 일이 일어납니다.

사과숲에는 정령이 있습니다.

엄마의 어릴적 살던 집에서 살게 된 유이에게

사과숲을 지켜야 한다는 의지가 생깁니다.

그림도 너무 예쁘고 내용도 초등아이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주는 책이라 아이가 아끼는 마법 숲 탐정.

어느덧 마지막편까지 나왔다니

아쉬우면서도 마지막은 어떻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친구에게 배신당하고 사과숲마을로 오게 된

유이의 아빠는 마술사 입니다.

마술사 아빠와 마법을 부리는 엄마의 사이에서 태어난 유이는

이 숲 속에 와서 신기한 일을 많이 겪습니다.

수시로 찾아오는 숲속친구들의 걱정을 해결해주고

마법을 하나씩 배우게 되는데요.

요즘은 찾아오는 친구들도 없고 숲속에

어두운 기운이 가득합니다.


사과숲 오두막집에서 살면서 왠지 일이 잘 풀리지 않는 유이 가족..

엄마는 매일 우울해 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마법같은 흰 눈이 내리고

돌아가신 유이의 할아버지 할머니가 기적처럼 나타납니다.

교통사고로 갑자기 돌아가신 할아버지 할머니를 뵙자

눈물을 흘리는 유이 엄마..

유이는 사과숲을 지키기 위해 할아버지에게 이장님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만

할아버지는 이장님은 좋은 분이라고 합니다.


이장님을 좋은사람으로 기억하는 식구들

하지만 사과숲을 없애려는 이장님의 꿍꿍이가 궁금한 유이는

이장님의 일기장을 보게 됩니다.

과연 이장님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는 걸까요?

그토록 사과숲을 사랑하던 이장님인데 왜 맘이 바뀐건지

유이는 추리를 이어갑니다.

마법을 통해 과거로 돌아가 어린 이장님을 만나게 된 유이는

이장님의 진심을 알게 될까요?

이장님으로부터 사과숲을 지켜낼 수 있을까요?

6권의 이야기로 이어진 마법 숲 탐정은

사과숲을 지키기 위한 유이의 이야기 입니다.

우리 아이처럼 12살이 된 유이의 모험심 가득한 이야기는

아이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이야기가 마무리 되어 시원하면서도 아쉬움이 남습니다.

용감한 유이와 귀여운 미이를 또 만나고 싶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개인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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