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걸 시즌2 - 2 : 깨어나는 악몽 챗걸 시즌2 2
방미진 지음, 소르르 그림 / 슈크림북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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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크림북


시즌2

<챗! 걸 2. 깨어나는 악몽>


방미진 글 /소르르 그림





기다리고 기다리던 챗걸 시즌2 2권이 집에 도착했어요.
초등 3학년 혰찌와 제가 재미나게 보고 있는 책이예요.
1권에서 단비에게 손을 내민 3명의 남학생 중
과연 누구의 손을 잡았을지 너무나 궁금했어요.



누구의 손을 잡았는지는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단비는 한빛스쿨 앱 공모전에서 입상을 하고
현금과 체험권을 받았어요.
돈을 어디에 쓸까.. 체험권은 뭘까 기대가 컸지만
돈은 엄마 통장으로 들어가고 체험권은 기숙사 체험?? 이라니
좀 실망스러운 단비입니다.



아무도 알려주지 않은 기숙사를 찾아 산을 오르고 구르고 하던 중
언덕위에 궁전같은 기숙사가 나타납니다.
그 안은 더욱 더 화려했어요.
그야말로 귀족들의 자녀가 살고 있는 기숙사 다웠어요.
신데렐라가 갔던 무도회의 한 장면 같네요.



보안업체 오너 아들인 금경호 선배 집에 도둑이 들었다는 소문이 파다합니다.
그런데 며칠 뒤 기숙사 근처 숲속에서 무언가를 찾아 헤메는 선배를 발견합니다.
미래의 꿈이 탐정인 단비의 촉이 자꾸 선배를 향합니다.
선배에게 뭘 하는지 물으니 선배는 당황해하며 자초지종을 이야기 합니다.
궁금한건 못참는 단비 덕분에 경호 선배의 사연을 알게 됩니다.




단비가 엄마와 떨어져 난생 처음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되니
엄마는 걱정이 많습니다.
그런데 엄마가 수상한 남자와 통화를 하며 이상한 말들을 합니다.
음...
단비의 과거에 뭔가 숨겨진 비밀이 있는 것 같아요.
기숙사에 온 뒤로 매일 악몽에 시달리는데
단비의 꿈에 나타나는 장면에도 무언가가 있는 것 같습니다.
새로운 이야기의 전개에 더욱 재밌어진 챗걸 입니다.



단짝이었던 안나와 멀어지고
안나의 속마음을 알게 된 단비는 안나를 버려두고 돌아섭니다.
둘의 사이는 이렇게 영영 끝나는 걸까요?
미래의 쳇은 안좋은 이야기만 보냅니다.
아무도 믿지 말라는 둥, 호기심이 망가뜨릴 거라는 둥
알 수 없는 말만 해댑니다.
무언가 조금 밝혀지려고 하는 단비의 어린시절과
엄마의 정체들
그리고 단비를 따라다니는 세명의 남자친구들의 마음은 과연 무얼까요?
1권보다 더욱 흥미진진해진 2권을 순식간에 다 읽었습니다.
또 3권을 애타게 기다려야 겠습니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왔다 갔다 하는 이야기 속에
알 듯 모를 듯 한 친구들의 마음
그리고 엄마의 정체까지 
앞으로의 이야기가 너무나 기대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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