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드 스파이 4 : 암호 해독 키드 스파이 4
맥 바넷 지음, 마이크 로워리 그림, 이재원 옮김 / 시공주니어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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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KID SPY>

키드 스파이

4. 암호해독


맥 바넷 글 / 마이크 로워리 그림




네모, 세모, 동그라미, 샘과 데이브가 땅을 팠어요 등등

여러 책으로 알게 된 맥 바넷 작가는

아직도 동심속에서 사는 듯 합니다.

키드 스파이를 처음 만났을 때는

이 책이 아이들 사이에서 이렇게 사랑을 받을 줄 미처 몰랐어요.

어른이 보기엔 좀 엉뚱하고 정신 없고 유치해 보였거든요.

그런데 우리집 아이는 너무 재밌다며 보고 또 보더라구요.

어느새 초등학생들 사이에 베스트셀러가 되어서

도서관에서 빌리기도 힘든 책이 되어 있었어요.

작가의 어린시절 이야기를 담은 만큼

우리 아이들을 행복한 스파이로 만들어주는 책입니다.




나날이 더욱 더 악동이 되어 가는 맥은 

오늘 엄마의 애인과 함께 트럭을 타고 영화관에 갑니다.

그때 유행하던 게임보이와 함께요.

맥의 꿈은 비디오게임테스터예요.

하루종일 게임만 하면 되니 얼마나 신나겠어요.

영화가 시작하려는데 영화관으로 전화가 한통 걸려 옵니다.

누구냐구요?

이제 짐작 하시겠죠.

다름아닌 영국 여왕님의 전화입니다.

이번엔 또 어떤 사건을 맡기실지 두근댑니다.




책 속에서 작가 맥 바넷은 자신의 어린시절

실제 있었던 일들을 바탕으로 글을 써내려 갔어요.

그래서 실제 있는 인물이나 게임기 등이 등장합니다.

책에서 게임보이를 검색해 보라고 하니

우리 혰찌 직접 검색해 봤습니다.

정말 게임보이가 나오니 너무 신기해 하면서요. ㅋㅋ




이번에 여왕이 맡긴 임무는 가만히 앉아서 암호를 해독하라는 거였어요.

그런데 가만히 앉아서는 해독이 잘 안됐어요.

맥은 여왕의 명령을 어기고 뛰쳐 나갑니다.

여왕님이 화가 많이 나셨어요.



작가 특유의 코믹한 요소가 가득한 키드 스파이는

작가의 어릴적 상상속 이야기 같기도 합니다.

우리 아이들도 모두 이런 상상을 하는지

킥킥 대며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요즘 닌텐도에 푹 빠져 있는데

책에 게임회사 닌텐도가 나오니 더욱 신기하고 재밌었어요.

탐정이 되고 싶어하는 우리 혰찌가

항상 재밌게 읽고 있는 키드 스파이

맥의 다음 활약도 기대하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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