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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숲 탐정 2 - 마법 탐정의 조수 ㅣ 마법 숲 탐정 2
선자은 지음, 이경희 그림 / 슈크림북 / 2021년 4월
평점 :
슈크림북
<마법 숲 탐정 1>
마법 탐정의 조수
선자은 글 / 이경희 그림
마법 숲 탐정 1권을 읽고 뒷 이야기가 너무 궁금했어요.
기다리던 2권이 나왔습니다.
한별이가 유이네 집에 오게 된 이유를 어서 알고 싶어요.
유이는 같은 유치원에 다녔던 한별이와 친해지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었어요.
그런 한별이가 유이네 집앞에 떡하니 나타났습니다.
알고보니 한별이 엄마가 유이네와 친해지고 싶어했었고
마침 유이가 잃어버린 물건을 한별이가 갖고 있어서
유이네 집에 초대받았대요.
엄마와 같이 마법 숲에 온 한별이는 눈깜짝할 새에 엄마를 잃어버립니다.
엄마는 도대체 어디로 사라진 걸까요?
엄마를 잃고 슬퍼하는 한별이를 돕기 위해 유이는
탐정사무소의 조수를 구하기로 합니다.
여러 동물들이 소식을 듣고 찾아 왔지만
마땅한 조수를 구하지 못했어요.
온 마을 사람들이 힘을 합해 한별이의 엄마를 찾고 있지만
엄마는 나타나지 않았어요.
유이가 매일 누구와 이야기를 하며 숲 속에서 뭘 하는지
한별이는 궁금했어요.
유이 못지 않게 한별이도 예전부터 유이와 친해지고 싶었거든요.
유이의 인형 미이가 살아 움직이고 말도 하는 걸 한별이에게 들키고 말아요.
이제 셋이서 힘을 합해 마법 숲의 비밀을 밝혀내고 엄마를 찾아내야 해요.
유이와 한별이가 서로 좋은 친구가 되고 싶었다는 걸
알게 되고 서로 얼굴이 벌개 지는데요.
너무나 훈훈한 장면이예요.
마음이 통하는 친구를 갖게 되는 건 행운이예요.
숲 속의 동물들은 두번째 마법 탐정이 돌아왔다며 유이를 반기는데요.
과연 첫번째 마법 탐정은 누구였을까요?
한별이의 엄마는 돌아 왔을까요?
미스테리한 이야기가 계속 되는 마법 숲 탐정 이야기
2편은 1편보다 더 재미있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