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유네스코 세계 유산 - 어린이를 위한
박소명 지음, 조혜주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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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멘토


<어린이를 위한 방구석 유네스코 세계유산>



어린이를 위한 방구석 유네스코 세계유산은요.

유네스코에서 지정하여 보호하는 세계유산 가운데에서

어린이들이 알아야 할 중요한 유산들을 대륙별로 모아놓고

자세히 소개한 책이예요.

우리 아이들 사회,역사, 지리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거예요.




세계 곳곳에 산재해 있는 세계 유산 가운데

아시아에 있는 유산을 알아 봅니다.

먼저 지도를 통해 어떤 나라의 어느 위치에 있는지 살펴 봅니다.

중국의 진시황릉과 병마용갱, 한국의 수원화성,

티베트의 손챈감포와 포탈라궁, 캄보디아의 앙코르 와트,

인도의 타지마할까지 소개되어 있어요.




요즘 지도를 보고 가고 싶은 나라와 보고싶은 유적지들을 

표시하며 코로나가 끝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혰찌는

이 책을 보며 가고 싶은 곳이 더욱 많이 생겼습니다.




한국의 수원에 있는 수원화성은요

정조의 명령으로 정약용이 설계한 성이예요.

그 시대에 볼 수 없었던 독특한 형태의 수원화성은

군사들이 적을 공격하거나 몸을 숨기기에 좋게 만들어졌어요.

정약용이 만든 거중기 덕분에 공사기간도 많이 단축할 수 있었어요.




이번엔 오세아니아와 아프리카 대륙의 유산들을 살펴 봅니다.

오스트레일리아 하면 떠오르는 오페라 하우스와

이집트의 대표건축물 피라미드,

그리고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로벤섬을 소개합니다.




세계유산 가운데에는 어마어마하게 오래된 것도 있지만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처럼 100년도 되지 않는 것도 있어요.

오스트레일리아 사람들의 마음이 담긴 이 건물은

항구에 지어 졌어요.

덴마크 사람이 요트의 돛을 보고 설계한 오페라 하우스는

어려운 모양으로 실패를 거듭한 끝에 완성되었는데요.

바닷가의 해풍과 소금물 때문에 여러번 공사를 하며 지켜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탈리아 로마의 원형 경기장 콜로세움은

층마다 기둥의 모양이 다르고 계단은 크기가 모두 같은데요.

예전에 없던 방식의 건축물이라 신기하고

고대 로마의 건축기술을 살펴 볼 수 있는 역사의 현장이예요.

지금은 3분의1밖에 안남아 있다니 안타깝습니다.


이름만 알고 있던 세계유산들의

지어진 배경과 그 안에 숨은 역사를 알고 보니

마치 처음 알게 된 건축물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지도를 보며 대륙별로 살펴보니

세계역사와 지리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사회과목을 배우게 될 아이에게

유익한 책이었습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히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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