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네임 C 456 Book 클럽
강경수 지음 / 시공주니어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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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코드네임 C>


강경수 지음




기발한 상상력과 동심을 간직하고 그림실력까지 갖춘 작가

강경수 님의 코드네임 시리즈 8번째 이야기 입니다.

코드네임 X로 시작해서 K, V, R, H, I, J 까지

그 어느 하나 재미없는 시리즈가 없었는데요.

코드네임 C는 누구인지 너무 궁금합니다.




몇 년 전 직접 만나 뵈었던 작가님은 

위트가 철철 넘치는 말솜씨와 아이들을 사랑하는 모습에

참 인상깊이 남았었는데요.

거짓말 같은 이야기로 볼로냐 라가치 상을 수상하시고

그 후에도 끊임없는 작품 활동을 해오셔서

좋은 책이 참 많아요.

원래도 팬이었지만 코드네임 시리즈로 요즘 우리 아이가

작가님의 책 세계에 푹 빠져 있어서

도서관에서 작가님 책만 찾아 읽고 있어요.

새롭게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에도 빠질 예정이랍니다.

MSG지하감옥에 갇혀 있던 불타는 남자는 힘을 빼앗겨 꼼짝 못하고 있었는데요.

4컷 극장을 보니 그 옛날 쓰던 성냥갑이 등장하면서

성냥으로 힘을 되찾는 이야기가 나왔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4컷극장을 가장 재밌게 보고 있답니다. ㅎㅎ




지하감옥에 갇혀 있던 또 다른 이가 있었으니

바로바로 코드네임 C

책 표지가 암시했듯 그는 개구리 였어요.

어떤 사연으로 감옥에 갇혀 있었던 건지 의문입니다.

위험인물인 요원 C를 붙잡기 위해 강파랑과 바이올렛이 나타납니다.




단지 부상을 당했을 뿐이라는 코드네임 C의 손에는 귀여운 인형이 있고

복화술을 통해 이야기를 하는 그의 말에 집중하고 있던 찰나

폭탄을 터트리고 사라집니다.

눈앞에서 요원 C를 놓쳐 버렸으니 이를 어쩜 좋을까요.




한편 강파랑과 바이올렛 앞에 괴로봇 네메시스가 나타납니다.

네메시스는 폭탄에 해체된 몸을 다시 복원하는 놀라운 모습을 보입니다.

마치 불사조 같은데요.

네메시스를 처치할 방법을 스칼렛이 쥐고 있는 듯 합니다.

복잡하게 얽힌 상황을 어떻게 모면할지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 집니다.

코드네임 시리즈가 아이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면서

애니메이션 제작도 확정됐다는 기쁜 소식이 들리고 있어요.

아이들을 행복으로 이끌어주는 첩보액션의 끝판왕

이젠 만화로도 만나볼 수 있다니 너무 기다려 집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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