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역사 아틀라스 - 지도를 보면서 알아보는 15가지 생생한 세계의 역사와 문화 세계 아틀라스
티아고 드 모라에스 지음, 김완균 옮김, 왕홍식 외 감수 / 사파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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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


<세계 역사 아틀라스>


티아고 드 모라에스 지음




 세계의 역사와 문화를 지도에 나타낸 책

세계 역사 아틀라스는 그 크기에

속이 다 시원합니다.

<세계 신화 아틀라스>도 재밌게 봤었기에 

또 기대가 됩니다.




작가는 세계의 수많은 역사를 다 담고 싶었으나

그 양이 너무나 방대하여 매우 안타까워 한 것 같아요.

그래서 이 책에는 15가지의 역사가 담겨 있어요.

 책은 꼭 순서대로 보지 않아도 됩니다.

차례를 보고 아이가 흥미로운 역사부터 읽어나가도 아무 문제가 없어요.

원시인이 활과 화살을 버리고 핸드폰을 신기한 듯 보는 모습의 그림이

참 재밌네요.


우리 혰찌는 이집트 역사를 먼저 보기로 했어요.

고대 이집트 역사는 약 3천년 동안 나일강 유역에서 번영했던 문명으로

수 차례 외세의 정복에도 변하지 않고 생활 양식을 이어 왔어요.

클레오파트라의 죽음으로 파라오가 통치하던 이집트 시대가 막을 내렸어요.




커다란 지도속에 각 번호를 따라가며 차례대로 읽어나갑니다.

그리스의 신들과 군대 그리고 건축물과 시인 등

한눈에 세계관을 담을 수 있어요.

다음 장에는 그리스 사람들의 생활 모습이 담겨 있어요.

어쩜 그림을 이리 우스꽝스럽게 잘 표현했는지

작가가 참 맘에 듭니다.

그림만 봐도 그리스 인들이 어떤 놀이를 하고

어떤 경기를 즐겼으며 어떤 종교를 믿고 있었는지를

잘 알 수가 있거든요.




중국 최고의 황금기 당의 역사를 살펴봅니다.

수준높은 예술과 철학, 문학과 건축물 등

눈부신 성장을 이루고 넓은 영토까지 차지한

당의 세계를 지도에서 한눈에 볼 수 있어요.

당을 세운 황제부터 중국의 4대미인 양귀비 이야기와

세계7대 불가사의인 만리장성까지

당의 역사를 쭉 읽어내려 갑니다.

했찌는 재밌는 그림의 커다란 지도책에 푹 빠져버렸어요.




초등5~6학년 사회교과과정

국토와 우리생활/세계 여러나라의 자연과 문화/통일한국의 미래와 지구촌의 평화

에서 배우는 내용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교과연계도서 라고 할 수 있겠어요.

어렵고 복잡한 세계 역사를 지도로

머릿속에 담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여자아이들이 사회를 어려워 한다는데

세계 역사 아틀라스를 수시로 펼쳐 보며

쉽게 받아들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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