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로로 초등 과학 3학년 - 동시로 생각하고, 수필로 이해하고, 문제로 논술하는 로로로 초등 시리즈
윤병무 지음, 박윤희 그림, 신영준 감수 / 국수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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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


<로로로 초등과학 3>


윤병무 글 / 박윤희 그림 / 신영준 감수




초등 3학년 과학 교과과정을 

동시와 수필 그리고 문제로

차근차근 풀어내서 접근하는

새로운 방식의 과학책이예요.




먼저 초보 과학자가 알아야 할 탐구방법을 알려줍니다.

관찰하기 - 측정하기 - 분류하기 - 추리하기 - 

예상하기 - 의사소통하기 

이렇게 6가지 순서를 통해 탐구하는 것

잘 익혀둬야 겠어요.




여기 배추흰나비 애벌레가 쓴 일기가 있어요.

엄마 아빠는 알을 낳고 떠나 버렸대요.

혼자 힘으로 애벌레가 되고

쫄쫄 굶으며 힘들게 번데기가 되었어요.

그리고 성충이 되어 날개짓을 하며 날아 올랐어요.

재밌는 시를 읽다보면

곤충의 한살이에 대해 자연히 배울 수 있어요.

지구상에는 식물이나 동물보다 곤충의 종류가

가장 많다고 해요.

곤충을 좋아해서 숲속에서 보물찾기를 좋아하는

우리 아이는 80만종의 곤충이야기에 놀랍니다.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질문이예요.

동물의 생로병사의 비밀에 대해 알아보고

질문을 읽고 생각해 봅니다.

정답은 따로 없어요.

아이들에게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기 위함이예요.




<누나에게 자기가 생겼어요> 라는 제목의 자석이야기는

제목만 들어도 참 재밌어요.

S극과 S극이 만나면 서로 밀어내고

N극과 N극이 만나도 자꾸만 밀어내요.

S극과 N극이 만났더니 서로 꼭 껴안아 줍니다.

자석의 원리는 참 재밌고 신기하죠.

우리 생활에서 자석은 아주 유용하게 쓰이고 있어요.




어떤 동물인지 스무고개를 통해 맞춰 보아요.

요즘 아이들은 스무고개 잘 모르는 것 같아요.

우리 어렷을땐 참 많이 했었죠.

수업시간에도 하고 놀이로도 손색이 없었어요.

질문을 잘 해야 맞츨 수가 있으니

머리를 써야 해요.

물에서도 생활하고 육지에서도 생활하는

이 동물은 과연 무얼까요?

멸종위기동물 해달이었어요.

이 책을 통해 초등 3학년 과학을 쭉 훑어 보니

자신감이 불끈 솟아 납니다.

3학년이 되어 처음 배우게 되는 과학이라는

새로운 과목이 두려웠는데요.

이렇게 동시와 수필 형식으로 

읽어 내려가니 쉽게 받아들여 졌어요.

초등과학의 흐름을 알려주는 책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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