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도전 요리왕 4 : 미국 - 음식으로 맛보는 세계 역사 문화 체험 백종원의 도전 요리왕 4
백종원.남지은 지음, 이정태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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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하우스

음식으로 맛보는 세계 역사 문화 체험

<백종원의 도전 요리왕>
4. 미국


백선생님과 함께 떠나는 음식 여행
오늘은 미국으로 떠납니다.
51개의 주를 갖고 있는 대륙의 나라
미국은 어떤 역사와 문화를 갖고 있고
어떤 음식을 먹는지 알아보아요.


미국 사람들이 자유로이 간편식을 공원이나 계단에 앉아 먹는 모습
영화나 뉴스 등에서 자주 봤는데요.
백선생님과 아이들도 길거리 핫도그를 가장 먼저 맛봅니다.
빵과 소세지 외에 특별한 게 안들어 있는 간단한 음식인데요.
머스터드 소스를 뿌려 먹은 아이들은
익숙하지 않은 씁쓸한 맛에 깜짝 놀랍니다.
알고보니 우리나라는 허니머스터드를 먹지만
미국인은 꿀이 들어 있지 않은 소스를 먹는다고 해요.
어쩐지..
제가 한 대형마트에서 머스터드소스를 사왔는데요.
먹어보니 왠지 단맛은 거의 없고 시큼씁쓸 너무 강렬한 맛에
여태 못먹고 방치하고 있거든요.
왜 이렇게 만든게 유명한 회사 제품인가 의아했는데
그 이유를 이제야 알게 되네요. ㅎㅎ
역시 책 속의 지식은 참 대단해요.
아이들 책에서 저의 궁금증을 이렇게 해결하다니 신기합니다.
우리 아이도 머스터드 소스를 온갖 음식에 뿌려먹을 정도로 좋아하는데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고 흥미로워 합니다.


도전 요리왕 책에서는 이 음식이 어디서 시작되었고
어떻게 먹게 되었는지를 재밌는 여행담을 통해
알려주어서 참 좋아요.
맛있는 음식을 통해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알게 되니
이 책을 항상 기다리고 즐겨 보고 있어요.
인디언의 이름을 딴 도시 시애틀, 천사의 도시 로스앤젤레스,
휴양과 관광의 도시 라스베이거스, 지대가 높아 공원이 많은 덴버 도시,
일년내내 기후가 온화해 아름다운 샌프란시스코 등
각 주마다 특징을 갖고 있는 광활한 나라 미국에 가보고 싶어집니다.


수십년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지나
베이글 집으로 이동한 아이들은
다양한 크림치즈와 빵종류에 눈에 휘둥그레 집니다.
우리 아이는 엄마가 가장 좋아하는 베이글이라며
더욱 반가워 합니다.
버터나 달걀이 들어가지 않았는데 어쩜 이렇게
쫀득하고 맛있을까 궁금했는데요.
빵을 굽기 전에 반죽을 물에 익혀서 만든다는 걸 알게 됩니다.
그래서 칼로리도 적고 맛있게 먹을 수 있어
미국인들의 아침식사에 주로 등장한다고 해요.
베이글에 양귀비 씨앗을 넣기도 한다니
처음 알게 된 사실에 매우 흥미롭습니다.

음식여행을 통해 미국 곳곳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고
재밌는 음식의 유래도 살펴 보았어요.
중간중간 페이지에 나오는 미국의 역사 상식과
주요 건물들 그리고 퀴즈도 풀어보며

미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잘 알게 되었어요.


음식과 함께 하는 여행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이번 호에는 스티커도 두장이나 들어 있어서
아이가 더욱 좋아했어요.
도전 요리왕 다음 여행지는 어느 나라일까요?
바로 태국이라고 해요.
태국편이 나올때까지
미국편 무한 반복하며 기다려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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