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 생각법
조은수 지음 / 만만한책방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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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한책방


<달걀 생각법>


조은수 지음




천재들은 달걀을 매일 먹었다고요?

달걀 더 열심히 챙겨 먹어야 겠어요. ㅋㅋ

생각을 깨워주는 책

달걀 생각법

다 읽고 나면 달걀이 달라 보입니다.




천재 아인슈타인은 달걀을 좋아해서

매일 아침 달걀요리를 먹었다고 하는데요.

달걀 두개를 깨뜨려 휘저으면

하나가 되니 

1+1=1 이라고 했어요.

우주의 비밀이라면서요.

천재는 생각의 전환에서 오는 걸까요?

역시 뭔가 달라도 다르네요.

우리 아이는 1+1=2 라며

끝까지 우기네요. ㅎㅎ




달리기 천재 우사인 볼트의 

빨리 달리는 비법은 무얼까요?

아침에는 항상 달걀 샌드위치를

먹는다는 볼트는

육상선수로서는 지나치게 큰 키에

척추 측만증을 앓고 있으며

식이요법도 대충이고

늦잠을 즐긴다는데요.

운동선수로서 최적의 몸을

가지고 있지도 않은데 말이예요.

그의 비법도 아침마다 먹는

달걀에서 나오나 봅니다.

다리를 빨리 굴리려면

머리를 먼저 굴려야 하니까요.




수학자 페렐만씨는 매일

이십리 숲 속 길을 걸어서 달걀빵을 사러 갑니다.

올때도 걸어서 집으로 오지요.

이 시간 페렐만씨는 많은 생각을 하고

상상을 해요.

페렐만씨가 수학의 노벨상인 필즈상을 받게 된 건

그 시간 때문이 아닐까요?

그런데 기자들은 

왜 필즈상과 많은 상금을 거부했는지만 궁금해 해요.


이 책을 보며 참 느끼는게 많아요.

우리가 매일 먹고 사고 보는 

흔한 달걀 하나로

천재들은 정말 다른 생각을 하는 구나 하구요.

달걀뿐만이 아니겠지만

달걀이 새로워 보이고

위대해 보입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아이도 조금은

특별한 생각과 상상을 하는

아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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