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구독] 월간우등생학습+과학+논술 6개월 - 2학년 (2020)
천재교육(정기구독) / 2018년 12월
평점 :
절판



천재교육


생각이 자란다

<우등생논술>



초등학생이 된 우리아이에게

우등생논술 잡지를 선물했어요.

유아때 읽던 창작동화에서 벗어나

한걸음 나아가야 겠다고 생각한 저는

논술의 중요성을 깨닫고

아이가 다방면에 상식이 많다면

다채로운 글을 접할 수 있으면

논술에 강한 아이가 되지 않을까 싶었어요.

그래서 선택하게 된 천재교육 우등생논술입니다.




교과서가 통째로 들어있는 듯한 구성에 놀랐습니다.

국어, 도덕, 역사, 실과 ,사회 과목과 직접 연계된

글들이 가득 실려 있어요.

요즘 날씨에 관한 폭염 문제,

최근 개봉한 봉오동 전투에 관한 이야기,

여름과 걸맞는 요리 냉라면에 대한 이야기,

요즘 아이들의 꿈인 유투버에 대한 이야기 등

아이의 흥미를 끌만한 이야기들이 가득합니다.




요즘 아이들 관심사 중 가장 큰 유투버.

저도 평소 유투브를 많이 보고 있는데요.

현직 교사가 유투버 활동을 하는지는 몰랐어요.

여기 아이들이 이 일에 대해서 찬반 논쟁을 벌입니다.

찬성과 반대의견이 서로 팽팽한데요.

찬성쪽 이야기를 들으면 그것도 맞는것 같고

반대쪽 이야기를 들으면 그것도 일리가 있습니다.

허 참~~ 쉬운 문제가 아닌데요.

아이들이 자기의 생각을 갖고 토론을 하는 모습이 멋집니다.




꿀벌이 사라지면 지구가 멸망할 거라는 이야기를 듣곤

아이와 이야기 해 본 적이 있는데요.

여기 그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꿀벌이 줄어드는 원인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 기후 때문으로 보고 있는데요.

2010년에는 '낭충봉아부패병' 이라는 악성 바이러스

때문에 꿀벌의 70%가 사라졌다고 합니다.

꿀벌이 하는 일은 꿀을 만들어내는 것 뿐 아니라

채소나 과일, 견과류의 생산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전 세계는 꿀벌 개체 수 지키기에 나섰다고 합니다.




올여름도 폭염에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대구는 그 중에서도 더운 지방으로 유명하죠.

그래서 '대프리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책 중간 중간에 이렇게 만화 형식의

페이지가 있어서 지루할 틈 없이

재밌게 볼 수 있어서 좋아요.

만화는 무조건 언제나 환영이죠. ㅎㅎ




중학교 교과서 읽기 페이지에는

보리 방구 조수택 이라는 소설이 실렸습니다.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아주 재밌게 교과서 속 소설을 

미리 읽을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우리 아이가 가장 반긴 연재 만화

강단의 여신님 입니다.

저도 어렷을때 잡지 속, 신문 속 연재만화만

찾아 읽고 다음 이야기를 눈빠지게 기다렸던

기억이 있는데요.

우리 아이도 저처럼 손꼽아 기다릴 것 같네요. ㅎㅎ

이렇게 유익하고 재밌는 잡지 보셨나요?

아이의 지식을 확장시켜 주기 위해

우리때처럼 신문을 보여줘야 하나 고민이었는데요.

우등생 논술이면 즐기면서 엄청난 지식을 습득 할 수 있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