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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네임 H ㅣ 456 Book 클럽
강경수 지음 / 시공주니어 / 2019년 3월
평점 :
시공주니어
456 Book 클럽
[ 코드네임 H ]
강경수 지음
코드네임 시리즈 5번째 이야기
코드네임 H가 드디어 출간되었어요.
우리집 아이도 기다리고..
옆집 아이도 기다리고..
온동네 아이들이 기다린 바로 그 책이죠.
사실 어른인 저도 기다렸답니다. ㅎㅎ
이번 이야기에는 좀비가 나온다 하니..
벌써부터 으스스..
책장 넘기기가 두려운데요.
그래도 우리의 강파랑 군을 만나러 가야 겠죠.
강파랑 군은 기차역에 와 있습니다.
불독 국장님으로부터 받은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죠.
뭐 이번 임무는 별거 아니예요.
MSG의 은퇴를 앞둔 요원 코드네임H를 모시고
스위스 여행을 하다 오면 되니까요.
노래가 절로 나옵니다.
룰루루~~~
그런데 에게~ 저 작고 아담한 바다코끼리가
코드네임H 라고요?
코드네임H가 실패한 단 하나의 임무 이야기를
들으려던 찰나!
러시아의 생화학자가 화장실앞에 쓰러져 피흘리고 있어요.
지르코프가 소중히 안고 있던 야누스앰플 2개가 사라졌어요.
하나는 바이러스, 하나는 해독제
이 바이러스가 지구의 종말을 가져온다구요?
헉! 불길한 생각이 몰려옵니다.
누군가가 이 바이러스를 기차 뒷칸에서 던졌어요.
삽시간에 열차에 승객들이 좀비로 변합니다.
어마무시한 일이 생깁니다.
유유히 여행이나 하려던 강파랑군
매우 당황스럽습니다.
거기다 코드네임H는 인공관절 수술을 한 환자..
파랑이 계속 업고 다녀야 하네요..
이크!
이와중에 좀비로 변하지 않은 생존자 4명이
합류해서 같이 피해 달아납니다.
도대체 누가 이런 짓을 벌인걸까요?
왠지 저 4명중 한명이 범인일 것 같은 예감이 드는
파랑군과 코드네임H는 계속 의심의 눈초리를 보냅니다.
자신을 터키인이라고 말하는 볼칸은
사람들이 계속 의심을 하자
증명을 하기 위해 터키아이스크림을
화려하게 만들어 냅니다.
터키인임을 증명한 볼칸은 아이스크림 만들기에 열중하다 그만
좀비의 손길에 닿아 감염되고 말아요.
좀비를 피해 험난한 기차여행을 하는 파랑이..
좀 불쌍하네요.
불독 국장님은 무슨 생각으로 이런 임무를 맡기신 걸까요..
갑자기 기차에 나타난 아름다운 소녀 스칼렛
자신이 코드네임 S 라고 하는데요.
강파랑군을 껴안으며 행복하다나..
어리둥절?? 한 파랑군.
하지만 싫지만은 않은 것 같은데요. ㅎㅎ
코드네임에 러브라인이 나오나요?
더 재밌어질 것 같아 기대됩니다.
과연 이 기차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누가 왜 벌이는 걸까요?
코드네임X로 시작해 H까지
숨막히는 판타지 첩보 액션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코드네임 시리즈는 계속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