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손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의 보드게임
언제 어디서든 쉽게 가지고 다니며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는 보드게임이
짜잔!! 나왔습니다.
각 나라의 수도 맞추기 방송에서도 자주 나오고
야외로 놀러가서도 즐길 수 있죠.
이 게임에는 세계 60개의 나라와 수도가 있는데요.
너무 모르는게 많아 좌절...ㅠㅠ
하지만 모른다고 게임을 못하는 건 아니예요.
전 오늘 설명서를 펼쳐놓고 아이와
보면서 찾기게임을 할 거예요.
파란 하늘같은 하늘색 상자를 열면
두둥~~ 노란색 설명서 책자와 함께
나라카드 60장, 수도카드60장이 담겨 있어요.
나라카드는 뒷면이 보이게 그대로 쌓아놓고요.
수도카드는 보이게 쫙 펼쳐놓고 시작합니다.
너무 어려울 것 같다고요?
걱정마세요.
친절하게 카드에 번호가 적혀 있고 색깔로 구분해 놔서
처음엔 10장으로 시작해도 됩니다.
세계 여러나라를 대륙별로도 익히고
수도도 맞추고 수도카드 그림을 통해
대표건물양식들도 즐길 수 있어요.
자 이렇게 국기와 나라와 수도를 정리해 놓은 페이지를
펼쳐놓고 한번 크게 읽어 봤어요.
아이도 크게 읽어보고 저도 읽어보고요.
정말 아는게 별로 없네요. 하하하
하지만 아이는 신났습니다.
그저 재밌나봐요.
네팔에 수도가 카트만두라니..
만두로 외우면 되겠다면서 신나 신나 합니다.
뒷쪽에 이렇게 상세히 적힌 페이지도 있어요.
어느 대륙에 속하는지
주변엔 어떤 국가들이 있는지
각 나라의 언어와 종교와 특징도 적혀 있어요.
이 작은 책자 한권에 세계가 담겨 있습니다.
자 60장의 카드를 쫙~~ 늘여 놨습니다.
정말 많죠? ㅎㅎ
카드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나라의 특징들이 적혀 있고
사진으로 담겨 있어 나중에는 이름이 아니라
그림으로 맞출 수도 있겠어요.
아이들은 카드를 참 좋아하는 것 같아요.
왜인진 모르겠지만요. ㅎㅎ
설명서를 펼쳐놓고 서로 찾기 시작합니다.
우리딸은 가장 쉬운 대한민국이
자기 차례에 나왔으면 좋겠다고
두손 모아 빌기까지 하네요. 풉
페루의 라마를 찾았어요.
페루는 남아메리카 서북부 태평양 연안에 위치하고 있구요.
잉카제국이 탄생한 곳이고 그 유명한 마추픽추가 있는 곳이예요.
세계가 내품안에 쏙 들어 옵니다. ㅎㅎ
집에 있는 세계 지도책을 꺼내 왔어요.
롤프의 세계 지도책을 좋아하는 아이가
이걸 보면서 해도 좋겠다면서 가져 왔네요.
좀 더 큰 그림으로 나라의 특징들을 볼 수 있어요.
남아메리카에는 이런 나라들이 있구나..
이 지역의 특징은 뭐구나..
그래서 이런 음식을 먹는구나..등등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책이예요.
세계 여러 나라를 재밌게 알려주고 싶었는데
와당탕 세계나라 수도 보드게임이
바로 제가 원하던 거예요.
아이와 자기전에 매일 한번씩 하기로 했어요.
한번 하고 잘 시간이어서 그만 했더니
너무 아쉬워 하더라구요.
역시 모든 놀면서 게임으로 접근하는게 답인 듯 싶습니다.
상상의집에서 출간된 보드게임 시리즈
간편하고 쉽고 휴대성 좋고 아주 맘에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