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길들이기 1 - 드래곤 길들이는 법 드래곤 길들이기 1
크레시다 코웰 지음, 김선희 옮김 / 예림당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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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당


드래곤 길들이기 1 ]


크레시다 코웰 지음




드림웍스 영화로 얼마전 3를 개봉한 드래곤 길들이기의 원작

드래곤 길들이기 1 입니다.

드래곤 길들이기 1 영화가 2010년에 개봉했는데요.

이 소설은 2004년부터 전세계에 800만부 이상 팔린

베스트 셀러 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예림당에서 개정판이 첫 출간 됐어요.

못본 아이들이 없을 정도로 인기있는 영화의 원작소설

정말 기대됩니다.

영화로 보는 것도 좋지만 원작을 읽으면

또 다른 재미가 가득할 거예요.




어떤 사람이 이렇게 상상력이 넘치는 이야기를 썼을까 궁금했는데요.

작가 크레시다 코웰은 스코틀랜드 작은 무인도에서 자랐다고 해요.

그곳에서 글을 쓰고 낚시를 하고 드래곤이 있다고 믿으며

드래곤에 푹 빠져 살았대요.

그래서 이렇게 멋진 이야기가 탄생했어요.

무심히 그린듯한 펜이 살아 있는 저 그림들은

마치 히컵이 쓴 일기장을 훔쳐 보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편안하고  재밌고 우스꽝스러워요.






히컵 호렌더스 해덕 3세

엄청 긴 이름을 가진 주인공 입니다.

히컵은 훌리건 부족의 족장의 외동아들이지만

작고 볼품없는 외모에 특별할 것 없는 존재라

사람들은 쓸모없는 히컵이라고 불러요.

에고 엄청 불쌍해 보이네요.


이런 히컵에게 부족의 구성원임을 증명해야 하는

위기가 닥쳤어요.

방법은 자신만의 드래곤을 길들이기 예요.

히컵의 드래곤으로 당첨된 투슬리스는

정말 작고 이빨도 없는 용이예요.


다른 사람들과 달리 드래곤과의 교감을 중요시 하는 히컵은

고집쟁이 투슬리스에게 진심으로 다가섭니다.

그리고 둘만의 우정이 싹트죠.


이 책에는 상상도 못했던 드래곤의 종류와

여러 인간 캐릭터들이 등장합니다.


보잘 것 없던 히컵이 훌리건 부족에게 닥친 위기를 극복하고

드래곤들을 길들일 수 있을까요?


영상으로 본 드래곤 길들이기와

원작으로 만난 드래곤 길들이기는 사뭇 다른 느낌입니다.

전 뭐든 영화보다는 원작에 더 감동을 받았었는데요.

이번에도 원작에 한표 던집니다.

12권까지 계속 출간된다고 하니

제 2의 해리포터 시리즈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예쁜 노트가 동봉되어 있어요.

이 노트에 크레시다 코웰처럼

멋진 모험 이야기를 적어봐야 겠습니다.

코웰의 무심한 듯 하면서도 

너무 재밌는 그림도 흉내내 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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