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사탕
미야니시 타츠야 글 그림, 계일 옮김 / 계수나무 / 2018년 12월
평점 :
절판


계수나무 

책가방 속 그림책 


신기한 사탕 ]


미야니시 타츠야 지음 / 계일 옮김




고녀석 맛나겠다로 알게 된 미야니시 타츠야 작가의 그림책

신기한 사탕 개정판이 나왔어요.

작가의 책에 항상 등장하는 저 늑대들과 돼지는

언제봐도 귀엽고 우스꽝스럽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사탕을 주제로 한 이번 책

엄청 기대 됩니다.




숲 속을 산책하던 꿀꿀이는 너구리아저씨의 사탕가게를 발견합니다.

아저씨는 노란 사탕을 주며 맛보라고 합니다.

먹을 거를 주니 얼른 받아먹는 꿀꿀이에게

무슨일이 생길까요?

음냐음냐 맛있다...^^

그런데 별 다른 반응이 없네요.

뭐지? 

에이 아무렇지도 않잖아...

너구리 아저씨가 엄청 큰 바위를 들어보라고 해요.

저걸 어떻게 들지?

그런데 꿀꿀이는 큰 바위를 아주 가볍게 번쩍 들어 올립니다.

아하! 힘이 세지는 사탕이었군요.

신기한 마법은 사탕을 다 먹으면 사라진답니다.




오 정말 신기한 사탕이예요.

이번엔 파란색 사탕을 먹어보라고 하는 아저씨.

신기한 사탕이 재밌어진 꿀꿀이는

냠냠 맛있게 받아 먹었어요.

그런데 이번에도 별 반응이 없네요.

너구리아저씨는 소리를 내보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글쎄

꿀꿀이 입에서 어흥~~ 하고 호랑이 소리가 나오지 뭐예요. ㅋㅋ

아 이쯤 되면 

다음 사탕은 뭘지..

어떤 신기한 힘을 가졌을지..

상상력과 추리력이 마구 발동하기 시작합니다.




어쩌다 늑대의 손에 끌려

늑대 소굴로 오게 된 꿀꿀이..

몸은 점점 변해가고..

아 정말 울고 싶네요.

과연 꿀꿀이는 무사히 빠져 나올 수 있을까요?

신기한 사탕이라는 소재는

아이들을 무한대로 행복하게 해줍니다.

저도 보는 내내 뒷 이야기를 상상하며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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