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범스 33. 목각 인형의 신부

구스범스 33 - 목각 인형의 신부 ㅣ 구스범스 33
R. L. 스타인 지음, 신은정 그림, 신인수 옮김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8년 11월

고릴라 박스

Goosebumps

 [ 구스범스 ]

33. 목각 인형의 신부

R.L.스타인 지음 / 신은정 그림 / 신연수 옮김

너무 오싹하고 무서운 구스범스

하지만 묘한 마력에 끌려

절대 멈출 수 없는 책이예요.

해리포터 다음으로 많이 팔리는 

대단한 베스트셀러기도 하구요.

얼마전 영화 개봉을 해서

영화 보여달라고 조르는 우리딸..

12세 관람가 라고 매우 아쉬워 합니다.

어서 크렴 ㅋㅋ

인형나오면 진짜 무서운데

목각인형이 주인공입니다. 윽~~

질리언은 도마뱀을 애완용으로 키우고 있어요.

질리언에게는 쌍둥이 동생들이 있지요.

케이티와 어맨다

쌍둥이 동생들은 얼마전 아빠가 바자회에서 데려온

사람만한 인형을 늘 데리고 다녀요.

메리 엘런이라는 목각인형인데요.

보기만 해도 섬뜩하게 생겼네요.

질리언은 이 인형이 정말 싫어요.

너무 징그럽게 생겼고 기분이 나쁘거든요.

동생들은 질리언을 여러 방법으로 놀래키고 골탕먹여요.

질리언은 동생들에게 복수할 기회만 엿보고 있지요.

어느날 엄마는 동생들을 복화술 공연에 데려가라고 해요.

동생들은 메리 엘런까지 데리고 공연장에 왔어요.

질리언이 아무리 말려도 소용없었지요.

복화술 공연은 재밌었어요.

복화술사가 슬래피라는 남자인형을 들고 나와

공연을 펼치는데요.

슬래피는 복화술사를 골탕먹이려고 작정을 한 것처럼

나쁜말만 내뱉었어요.

질리언은 왠지 복화술사가 매우 당황스러워 하는 것처럼 보였어요.

땀을 뻘뻘 흘리고 있었거든요.

그리고 슬래피는 마치 살아있는 인형 같았어요.

입꼬리 한쪽이 위로 올라간게 너무 기분나쁘게 생겼어요.

공연장에서 앞으로 나가 슬래피를 만난 쌍둥이 동생들은

슬래피에게 모욕적인 말을 듣고 기분이 상했어요.

공연이 끝나고 복화술사에게 따지러 간다고 사라진 동생들을 찾아

질리언은 헤메다가 슬래피가 복화술사를 때리는 광경을 목격합니다.

정말 슬래피는 살아있는 악마 같아요.

복화술사가 버린 슬래피를 질리언의 친구는 

쓰레기통에서 찾아내 데려옵니다.

이때부터 불행이 시작됩니다.

질리언의 도마뱀을 잡아먹는 슬래피를 목격하기도 하고

거울에 빨간 립스틱으로

내신부는 어디있지 라고 써놓기도 하는 슬래피

그 눈빛이 왠지 나를 쳐다보고 있는 것 같고

너무 무서운 일들이 계속 일어납니다.

그리고 집 지하실에서 생일 파티를 하던날..

사건은 터지고 마는데..

이 모든 짓이 메리 엘런의 짓이라고??

쌍둥이 동생들은 메리 엘런의 명령에 따라

행동하고 두려움에 떨고 있었고..

메리 엘런은 슬래피의 신부가 되겠다고 하는데..

슬래피는 너같이 못생긴 인형은 싫다고 질리언에게

신부가 되어 달라고 질질 끌고 갑니다.

과연 이 싸움은 어떻게 끝날까요?

마지막에는 무시무시한 반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읽는 내내 소름 끼치지만 멈출 수 없는 책

구스범스 33.목각 인형의 신부 재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