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어스 로봇아이 3 - 코딩의 비밀 인공지능 미래과학 학습만화
달콤팩토리 지음, 김문식 그림, 박용래.㈜로보로보 감수 / 아울북 / 2018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울북 

인공지능 미래과학 학습만화


 [ 지니어스 로봇아이 ]

 03. 코딩의 비밀



달콤팩토리 글 / 김문식 그림 / 박용래 감수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좀 더 미래에 걸맞는 인재로 만들고자 하는게

요즘 초등 아이들 학습의 대세인데요.

그 중 코딩을 빼놓을 수 없겠죠.

인공지능이다 코딩이다 4차 산업혁명이다

어려운 말들이 많이 나오는데요.

아이들이 자연스레 미래에 관심을 갖고

로봇이나 컴퓨터 언어를 배울 수 있다면 참 좋겠죠.

그래서 이 책이 나온 것 같습니다.

지니어스 로봇아이를 읽다보면

자연스레 로봇에 관심이 생기고 

우리 생활에 녹아 있는 여러 컴퓨터 언어들에 대해

알게 되고 흥미를 느끼게 되거든요.

기다리던 3권이 나왔습니다.

이노와 의문의 로봇은 어떻게 될지 보러 가볼께요.





배이노의 할아버지인 최남훈 박사님이 남기고 간

의문의 로봇이 이노네 집 지하실에서 발견됐어요.

로봇에 대해 잘 모르는 이노는 깜짝 놀랍니다.

이노의 열두살 생일에 맞춰 깨어나도록 설계된 로봇이

드디어 모습을 나타냅니다.

하지만 이노는 로봇을 어떻게 움직이는지..

아무것도 몰라 혼자 안절부절 걱정입니다.





인간의 뇌는 알아서 척척 기억하고 움직이고 느끼게 해줍니다.

하지만 로봇은 그럴 수 없어요.

그래서 컴퓨터의 언어인 코딩으로

일일이 하나하나 입력하고 명령해줘야 해요.

예를 들어..

식빵에 잼을 발라 먹으려면 여러 명령어가 필요해요.

식빵을 꺼낸다 -> 잼 뚜껑을 연다 -> 나이프를 든다 ->

잼 통 안에 나이프를 넣어 잼을 뜬다 -> 잼을 식빵에 바른다.

이렇게 하나하나 자세하게 알려줘야 움직일 수 있어요.

어렵게만 생각한 코딩 별거 아니죠? ㅎㅎ





로봇의 존재를 숨기려고 했던 이노는 

갑자기 나타난 유나에게 들키고 말아요.

이제 비밀을 공유하게 된 둘은 로봇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합니다.

로봇박사 강현은 로봇대회에 나갈 파트너가 없어 출전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갑자기 현이 앞에 나타난 한솔..

누군지 기억조차 없는데 한솔은 강현의 자존심을 박박 긁어대며

현이 출전을 선언하도록 만들어요.





로봇을 학교에 숨기려고 가져 왔다가

친구들에게 들켜버린 이노.

로봇이 아직 움직이진 않지만 이상하게

눈동자가 이노만 따라다니는 것 같아요.

로봇을 움직이려면 암호를 풀어야 하는데..

로봇박사 강현에게도 암호풀기는 어려워요.

아무래도 암호는 이노만이 풀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는 듯 합니다.

과연 이노는 암호를 풀고 로봇을 움직일 수 있을까요?

이 로봇은 이노에게 어떤 존재가 될까요?

다음 이야기가 또 너무 궁금해집니다.





로봇의 눈동자가 이노를 따라다닌건 착각이 아니었어요.

이노의 로봇으로서 박사님이 생체 인식을 시켜놓은 거예요.

생체 인식은 본인을 인증하는데 쓰이는 기술이예요.

얼굴이나 지문, 홍체, 정맥, 글씨체 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그 사람임을 인식할 수 있어요.

오늘날 지문인식은 휴대폰에도 쓰일 정도로 대중화 되어 있어요.

영화에서만 보던 것들이 이제는 실생활에서 쓰이고 있죠.

과학의 발전은 참 놀랍습니다.

아이들에게 지금 살고 있는 시대..나아가 미래의 과학을 발전과

로봇시대를 준비하고 코딩을 익히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

지니어스 로봇아이

재밌게 보고 시대를 앞서갈 수 있는 아이로 만들어 줄 좋은 책입니다.

우리딸은 4권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