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다, 트롤과 마주치다 힐다의 모험 1
루크 피어슨 지음, 이수영 옮김 / 찰리북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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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북 

힐다의 모험1 



[ 힐다, 트롤과 마주치다 ]




루크 피어슨 지음 - 이수영 옮김





넷플릭스 화제의 애니메이션 원작 그림책 힐다 첫번째 이야기입니다.

케이트 그린어웨이 메달 노미네이트

<뉴욕타임스> 선정 주목할 만한 도서

영국 코믹 어워드 위너

북리스트 선정 어린이를 위한 그래피 노블 TOP10

수많은 주목을 받고 인정받고 있는 힐다 이야기 너무 재밌을 것 같아요.





북유럽신화 배경의 그림은 묘한 신비감을 불러 일으킵니다.

파란머리에 까만 베레모를 쓴 소녀 힐다와

사슴인지 여우인지 헷깔리는 흰 동물이 등장합니다.

힐다는 북유럽 어느 시골마을 산 언덕에 엄마와 살고 있는 소녀예요.

모험심으로 가득찬 힐다는 먹구름이 몰려오면 바빠집니다.

밖에서 텐트를 치고 잘 거거든요.

남들은 비오는 날은 피하는데 힐다는 궂이 비오는날 텐트에서 잡니다.

모진 바람과 추위를 견디면서 말이예요.





힐다는 그림을 그리러 밖으로 나갑니다.

폭포 가운데 서서 그리기도 하고 바다의 정령을 만나기도 합니다.

트롤바위를 만난 힐다는 책에서 본 이야기를 생각해 내고는

밤이 되어 바위가 무시무시 트롤로 변할까바

바위의 튀어나온 코에 방울을 걸어둡니다.

집으로 오는길에 엄청 큰 괴물을 만나기도 하지요.

나무인간은 좋은 자기 집을 놔두고 항상

힐다집에 허락도 없이 들어와 누워 쉽니다.

자기 집에서는 진심 편하게 쉴수가 없다나요.





무사히 돌아와 자고 있던 힐다의 귀에

방울 소리가 들립니다.

어 혹시?

창밖에는 아까 힐다가 방울을 걸어둔 바위트롤이 와 있습니다.

힐다는 무서워 벌벌 떠는데 나무인간이 책에서 읽은 트롤이야기를 해줍니다.

트롤이 종소리를 무척 싫어한다고요.

아~~

트롤바위는 종을 뺄 수가 없어서 도움을 요청하러 왔나 봅니다.

종일 빼주니 힐다가 잃어버린 스케치북을 전해주며 뒤돌아 갑니다.

신화에 나오는 트롤과 괴물들이 아무렇지 않게 등장하고

스스로가 모험가라며 일부러 힘들고 위험한 일을 자처하는 힐다..

아주 색다른 이야기 입니다.

굉장히 희안한데 그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싶은 기분이 들어요.

세계가 극찬하고 있는 힐다 이야기 빨리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나보고 싶습니다.

아이들은 당연히 좋아하겠죠.

우리딸도 모험심 가득한 소녀에게 푹 빠졌습니다. ㅎㅎ





힐다의 모험 이야기 2

홀로 남은 거인을 도와주다 도 출간 예정이라니 어서 만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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