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은 어떻게 작동할까?
스테판 프라티니 지음, 콜린 시트론 그림, 이선민 옮김 / 그린북 / 2018년 9월
평점 :
절판


그린북 

우리 주변 물건들의 작동법


[물건은 어떻게 작동할까?]



스테판 프라티니 글 / 콜린 시트론 그림 / 이선민 옮김




우리가 살면서 궁금했던 모든것이 담겨 있는 책이 나왔어요.

아이가 툭툭 던지는 질문들에 대답하지 못해 당황스러울때가 많은데요.

이 책이 그 해답을 알려줍니다.

이 책 한권만 있으면 우리주변의 물건이나 기계들이

어떤 원리로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모두 알 수 있어요.

참 기특한 책입니다. ㅎㅎ





수학문제 풀때 사용하라고 작은 모래시계가 있는데요.

모래시계로 어떻게 시간을 알 수 있냐고 아이가 질문했었어요.

여기 바로 그 질문에 대한 답이 들어있네요.

위쪽에 있던 모래가 좁은 구멍을 통해 아래로 떨어지는데

걸리는 시간은 항상 일정하지요.

시간은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것이기때문에

옛날부터 시계에 대한 발명을 꾸준히 해왔어요.

모래시계부터 해시계, 물시계, 전자시계 등으로 발전해 왔어요.

여기서 우리가 궁금한 점 하나!

시곗바늘은 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돌까요?

막대를 땅에 꽂으면 해의 움직임에 따라 그림자의 위치가 변하는데요.

그 원리를 이용한 것이 바로 해시계지요.

그래서 이후 발명된 시계들은 모두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돌아가도록 만들어졌어요.





전기가 우리집에 어떻게 오는지도 아이가 질문했던 것인데요.

책에서 자세히 알려줍니다.

발전소에서 여러 방법으로 만들어진 전기가 

송전탑에서 전선들을 타고 우리집까지 옵니다.

그럼 전기는 맨 처음 누가 발명했을까요?

전기는 발명한 것이 아니라 자연적인 현상으로 생겨났어요.

전구는 왜 뜨거운지..

형광등은 왜 처음 켜면 깜박거리는지..

요즘 유행하는 led전구는 무엇인지도 알려줍니다.





수도꼭지를 틀면 물이 콸콸 나오는데요.

이것도 우리아이가 궁금해 했던 부분이예요.

하천에서 끌어들인 물을 정수센터에서 여과하고 소독하고

저수조로 보내진 물을 펌프로 끌어올려 물이 나옵니다.

사용해서 오염된 물은 다시 하수도를 거쳐 하수 처리장으로 가고,

그 물은 깨끗하게 만들어 강으로 흘려 보냅니다.

물을 컵에 받으면 수많은 거품이 생기는데요.

왜 거품이 생기냐고 아이가 물었었어요.

그 이유는 수도꼭지안에 들어있는 포말기를 통해

물과 공기가 뒤섞여 수많은 공기방울을 만들어 내는 거예요.

그러면 더 빨리 오염물질이 씻겨나가기 때문에

물을 절약할 수 있다고 해요.

오~~ 저도 몰랐던 부분이라 신기하기만 합니다.

궁금했던 점..나아가 궁금하지 않았던 부분까지

알려주니 너무 재밌어요.

내가 매일 사용하는 것들에 이렇게 많은 비밀이 숨겨져 있었다니

세상이 다르게 보이는 것 같아요.





텔레비젼을 틀면 그 안에 사람도 나오고 말도 들리고

음악도 들리는데요.

아이에게는 그게 참 신기했나 봅니다.

어떻게 텔레비젼을 틀면 사람들이 움직이는게 나오냐고 질문한 적이 있거든요.

영화를 볼때도 마찬가지였어요.

움직이는 모습을 촬영하면 여러개의 정지된 이미지로 잘려서 찍히는데요.

그것을 화면에 빠르게 이어붙이면 동영상으로 만들 수 있어요.

보통 영화는 초당 24개의 이미지로 이루어져요.

초당 이미지의 수가 많을수록 화질이 아주 좋아져요.

요즘 어딜가나 3d영상을 많이 볼 수 있어요.

그것도 어떤 원리인지 참 궁금했는데요.

우리 눈처럼 서로 위치가 약간 떨어져 있는 카메라 2대로 촬영을 해서

서로 번갈아 보이도록 재생시켜요.

3d영상을 볼때는 안경을 쓰잖아요.

오른쪽 눈용 이미지가 나올 때는 왼쪽안경 렌즈는 검게 되고

왼쪽 눈용 이미지가 나올 때는 오른쪽안경 렌즈가 검게 되는 원리예요.






이 책에는 이외에도 수많은 물건과 기계들의 작동 원리가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어요.

뒷편에  찾아보기를 통해 그때그때 궁금한 점을

찾아보며 해결하면 척척박사가 될 거예요.

과학에 대한 호기심도 생기고

내가 매일 쓰는 물건이 참 다르게 느껴집니다.

너무나 알찬 책이예요.

곁에 두고 궁금할때마다 펼쳐보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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