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윈 할아버지의 진화 이야기 보고 또 보는 과학 그림책
파올라 비탈레 지음, 로사나 부쉬 그림, 강영옥 옮김, 윤소영 감수 / 아름다운사람들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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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사람들
 보고 또 보는 과학 그림책

 [ 다윈 할아버지의 진화 이야기 ]


파올라 비탈레 글 / 로사나 부쉬 그림




다윈의 진화론은 학교 다닐때 배웠던 기억이 납니다.
우리아이들이 과학을 쉽고 재밌게 접할 수 있도록
제목도 그림도 잘 꾸며놓은 예쁜 그림책입니다.
저도 기억이 가물가물한 진화론을
어떻게 표현했을지 무척 기대되는 책입니다.
우리딸은 다윈 할아버지가 누구야?
유명한 사람이야? 라고 묻네요.





마치 바닷속 같은 파란 원 안에 작은 생명체가 있어요.
올챙이 같기도 하고 작은생선 같기도 하고
이 생명체는 무엇일까요?





이것에는 아가미가 있어요.
그럼 물고기인가봐요.
어 그런데 폐가 있대요.
그럼 개구리?
입을 쩍 벌린 모습이 똬리튼 뱀 같아요.
알록달록 예쁘지만 입속 날카로운 이빨은 좀 으스스 합니다.
발에는 물갈퀴도 있어요.
어머 그럼 개구리가 맞나봐요. 아님 오리?
폐가 있다고 했으니 아닌데...
아리송합니다.
그리고 깃털도 있어요.
통통한 꼬리도 있어요.
이 작은 생명체가 무럭무럭 자라서 드디어
세상밖으로 모습을 나타냈어요.





어류, 양서류, 파충류, 조류의 모습을 모두 거친 이것은
다름아닌 사람이예요.
사람이 아가미, 폐, 깃털, 꼬리 등이 있었다니 놀라운 사실이예요.
사람에게 있는 꼬리뼈가 꼬리가 진화하면서 없어지고 남은 흔적이라니요.
지구에 살아있는 동물중 가장 많이 진화한 동물같아요.






사람이 진화한 이야기를 재밌게 보여주며
진화론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놓은 책이예요.
그리고 뒷편에는 다윈의 <종의 기원>책의 자연선택설을 설명하고 있어요.
자연환경에 적응한 생물은 살아남고 그렇지 못한 생물은 사라졌다는 이야기 입니다.
다윈은 생명의 나무라는 그림으로 진화론을 설명했어요.
다윈의 진화론은 여러가지 화석이 그 증거가 되었어요.
모든 세포에는 DNA가 들어있는데요.
침팬지와 사람은 무려 99%가 일치한다고 해요.
이 책에는 놀라운 진화이야기가 가득합니다.
아이가 진화론에 대해 재밌게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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