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악삐악 첫 캠핑 쁘띠 이마주
쿠도 노리코 글.그림, 한라경 옮김 / 책내음 / 2018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책내음

재미있는 그림책 -쁘띠 이마주

삐악삐악 첫 캠핑 ]

쿠도 노리코 지음 - 
1970년 요코하마에서 태어났습니다.
여자미술단기대학교를 졸업하고, 그림책 작가이자 만화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익살맞은 캐릭터와 함께 일상을 섬세하게 묘사하는 작가로 유명합니다.
<삐악삐악 시리즈>와 <우당탕탕 야옹이 시리즈>로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딸은 책 보자 마자 꺅~~~! 소리지릅니다.
그림만 봐도 쿠도 노리코 작가 책인줄 단번에 알아챈거죠.
작가 특유의 재치있는 그림은 보는 사람을 행복하게 합니다.
그래서 저와 우리딸은 작가님 팬이예요.
그런데 전 이름만 보고 남자분인줄 알았네요. 헉!
훌륭한 여성분이라는걸 이번에 알았어요.





우리의 삐악이들이 이번엔 무슨 재미난 일을 벌일까요?
생각만해도 즐거워요.
오~~ 따뜻한 날 캠핑을 떠났군요.
온가족이 배낭에 무언가를 가득가득 짊어지고 왔어요.
옆에는 강이 흐르는 멋진 숲속이예요.
각자 맡은 일을 척척 합니다.
아빠는 텐트를 치고 엄마는 음식준비를 해요.
삐악이들은 나뭇가지를 주워오라는 어명을 받고 
숲으로 들어갑니다.
예쁜 버섯을 발견한 삐악이들은
나뭇가지는 잊고 버섯을 가득 땄네요.
어~ 그런데~~
여기는 어디?
엄마 아빠는 어디 계시지?
버섯따느라 열중한 나머지 길을 잃고 말았어요.
저런저런~~ 어떡하죠?
우리 귀여운 삐악이 5총사는 머리에 땀이 삐질삐질 흐르네요. ㅋㅋ
아 저 두꺼운 입술은 어쩌죠?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ㅋ





길을 잃고 울고 있는데..
강 아래 정체를 알 수 없는 생명체들이 도와주러 왔어요.
아무리 봐도 무슨 동물인지 잘 모르겠어요. ㅋㅋ
초록 친구들이 강을 건네주고 삐악이들이 딴 버섯은
독버섯이라고 알려줍니다.
초록친구들은 여기서 오래 살았나봐요.
낚시 솜씨며 음식솜씨며 척척 해냅니다.
삐악이들은 그저 모든게 신기해요.
맛있는 음식을 가득 싣고 
초록친구들의 뗏목을 타고 
엄마아빠 닭이 있는 곳으로 갑니다.





가져온 재료들로 맛있는 버섯 카레도 만들고,
감자도 굽고, 생선도 굽고, 나무열매도 따고..
대나무로 만든 그릇과 컵에 맛있게 담아 배불리 먹었어요.
정말 신나는 캠핑이네요.
다른 가족과 함께 하니 더욱 즐거운 캠핑이 되었어요.





엄마닭은 주먹밥을 만들어 초록친구들에게 싸주었어요.
그리고 밤이 되어 삐악이들은 잠자리에 듭니다.
처음 올때 가방에서 뭔가를 하나씩 꺼내더니
침낭이었네요. ㅎㅎ
침낭에 들어가 있는 삐악이좀 보세요.
푸하하하
너무 우껴요. ㅎㅎ
우리딸은 웃음이 빵빵~~ 터집니다. ㅎㅎ
삐악삐악 시리즈는 계속 되었음 좋겠어요. ㅎㅎ
읽는 내내 너무나 즐거운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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