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은 왜 추위를 타지 않을까요? - 동물들의 똑똑한 환경 적응법 자꾸만 듣고 싶은 동물 이야기 1
파블라 하나치코바 지음, 린흐 다오 그림, 이충호 옮김, 이수경 감수 / 씨드북(주)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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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드북 

자꾸만 듣고 싶은 동물 이야기 1 


[ 펭귄은 왜 추위를 타지 않을까요? ]




파블라 하나치코바 글/ 린흐 다오 그림/ 이충호 옮김/ 이수경 감수







북극이나 남극에 사는 동물들은 어떻게 그 혹독한 추위를 견디며 사는지

궁금하셨죠?

이 책은 동물들의 보금자리와 사는방식들을 잘 알려주는 책이예요.

사막, 산악지역, 열대우림, 극지방, 숲, 물, 초원 지역으로 나누어

각 지역에 특색과 사는 동물들을 분류해서 소개하고 있어요.

귀여운 그림들과 다양한 동물들로 가득 차 있어요.






낮에는 너무 덥고 밤에는 너무 춥고 물도 부족한 사막지역에는

사막꿩, 사막쥐, 가시도마뱀, 사막여우, 나미브사막거저리, 사하라모래독사, 낙타

등이 살고 있어요. 이 동물들은 모두 각자의 방법으로 몸속에 물을 오래 저장하거나

지방을 물로 바꾸는 신비한 방법으로 적응해서 살아가고 있어요.

지방을 물로 바꾸다니 정말 대단하죠?

모르던 사실을 알게 되고 여러 동물들이 나오니 우리딸은 매우 즐거워 하며 봅니다.







이곳은 열대 우림이예요.

사막처럼 덥지만 다른 점은 물이 풍부하다는 거예요.

비가 자주 오기때문에 다양한 동식물이 살 수 있어요.

비가 많이 오고 일조량이 풍부하기 때문에 나무들의 키가 엄청 크죠.

여기 사는 동물들은 대부분 높은 나무에 매달려 생활해요.

검은손거미원숭이, 빨간눈청개구리, 갈색목세발가락나무늘보, 난초사마귀,

금강앵무, 브라질세띠아르마딜로 들이 살고 있어요.

아이들이 책에서 보고 익숙한 나무늘보나 아르마딜로가 바로 이곳에 사는군요.

아르마딜로는 딱딱한 갑옷을 입고 있어 적이 나타나면 몸을 둥글게 말아 철통보안을 하네요.

그 어떤 동물도 아르마딜로를 공격할 수 없다고 해요.

우리딸은 실제로 한번 보고 싶다고 합니다.ㅎㅎ






극지방에 사는 동물들이예요.

이렇게 추운데 얼음장 같은 물에서 수영을 즐기며 살지요.

많은 털과 두꺼운 피하지방층이 추위에서 견딜 수 있도록 해줘요.

모두 극한 날씨에 견딜 수 있게 진화한 거겠죠.

황제펭귄은 언제봐도 참 귀여워요.

알을 지키고 새끼를 품고 있는 아빠엄마 펭귄을 보면 가슴이 벅차죠.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동물 중 하나이기도 하고요.

우리딸은 매일 뒤뚱뒤뚱 걸으며 친구들과 펭귄놀이를 해요. ㅎ






물속에 사는 동물들은 긴장을 늦출 수가 없어요.

언제 무시무시한 포식 동물들이 나타날지 모르거든요.

자기몸을 위장하기도 하고 가시나 독으로 물리치기도 해요.

또 숨어지내기도 하고 무리지어 다니기도 해요.

푸른바다거북은 바닷물을 마셔 수분섭취를 하고 소금성분은

눈물을 통해 배출해요.

얼마전 동화책에 나온 물고기가 뭔가 했더니 이 책에 나오네요.

바로 심해 아귀인데요.

머리에 안테나 같은게 달려 있는데 깊은 바다속 어두운 곳에서는

이 안테나에서 빛이 나와 먹잇감들을 유인한다고 해요.

우리 사람은 전기를 통해 빛을 내는데..

동물은 자기의 몸에서 빛을 내다니 정말 신기하네요.


이처럼 사는 지역의 특색에 따라 동물은은 거기에 잘 적응하고

진화해서 나름의 방식으로 생활을 하고 있어요.

여러곳에 사는 동물들을 모두 만날 수 있어서 더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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