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CEO의 누드경영
이찬석 지음 / 글이사는마을 / 2008년 4월
평점 :
품절


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때..
과연 누드경영이라는게 무엇을 말하는가? 싶었다.
그리고 필자가 무엇을 말하려는 것이기에 누드경영이라 했을까? 궁금했었다.
중년의 나이에 좋은 몸을 가지고 있으며..
어느 기업의 회장에 있는 이찬석씨에 대한 이야기이다.
책을 읽다보니..
책의 내용이 좀 엉뚱하면서도 솔직담백한게 마음에 들었다.
글자를 이쁘게 보이려고 꾸미는 것도 없었고..
필자가 느끼는 그대로 독자들에게 보여주려는 의지가 엿보였다.
그리고 또한 책의 내용 중에서 두드러지는 점은
소비자보다 우선 순위가 기업이 아니라..
기업보다 우선 순위가 소비자라는 것을 몇번이고 되뇌이며 강조하려는 점이다.
그것도 이쁘게 포장하면서 글을 쓴 것이 아니라,
솔직히 소비자의 입장에서 대변하는 것이 여러모로 그의 투명성이 느껴졌다.
그리고또한 실제로 옷을 벗어 누드를 형상화시키면서
그의 누드경영은 한층더 발전을 도모해 나가는 모습이 두드러지며..
누드 경영자협회를 만들어 회원을 모집하면서 투명성이 강조된 누드경영에 힘쓰는 모습에서
그가 얼마나 도전적인 인물인가를 새삼 더 느낄 수 있었다.
또한 그가 기업의 허세와 욕심, 과욕, 자만을 벗는 것이 기업의 미래를 위해 얼마나 중요한가를
조목조목 설명하면서(때론 과격하게..) 소비자가 기업으로부터 존경을 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그의 각성을 만백성에게 알리듯이 글을 쓴 모습이 역력히 보인다.
또한 누드 화보를 통해 그의 경영철학과 생활철학을 심층적으로 엿볼 수 있었다.
그의 엉뚱하면서도 도전적인, 그리고 실패에서 오히려 성공을 맛볼 줄 아는 이찬석씨에게
독자의 한사람으로서 박수를 보내고 싶다.
기업도 이찬석씨의 누드처럼 하나하나 투명성 있는 모습으로 소비자에게 다가온다면
필히 기업을 믿지 못하는 소비자는 없을 것이며
모두가 하나되는 멋진 사회로 거듭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솔직한 누드는 아름답다.
솔직하고 투명한 기업경영은 모든 소비자들에게 아름답게 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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