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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신혼여행
고스기 겐지 외 지음, 정태원 옮김 / 문학의문학 / 2008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11편의 단편으로 구성되어진 소설작품집으로서..
마치 단편의 추리소설을 보는 듯한 묘한 매력을 느꼈다.
11편 모두가 남자와 여자의 한 사건의 발탁으로 독특한 소재로 되어 있으며
한편한편 읽을 때마다 손을 놓지 못하게 만드는 진수를 이룸을 알 수 있다.
약간은 섬뜻한 어느 한 누군가의 죽음으로서 이야기의 배경이 시작되지만..
이 죽음을 파헤치며 인간대 인간으로서
뒷맛을 살리는 묘한 매력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하다.
항상 정의는 살아 있는 법..
그러면서 때론 인간으로서 애절함이 묻어나기도 한다.
그래서 뭔가는 한번 되새겨 볼 수 있는 매력도 지닌 작품집인거 같다.
전부다 독특한 소재로 하였기에 재미있게 읽었다.
약간은 우스꽝스런 겉표지에..
때론 무섭게도 보이는 두 남녀의 모습..
그리고 가슴에 새겨진 하트 모양이
좀 뭔가 서로 어울리지 않을 듯한 모습으로 어설프게 보이기만 하다.
또한 모든 작품집들이 현실 속에서 충분히 실제로 있을 법한 이야기를 가지고 다루었기에..
독자의 한사람으로 나도 단숨에 쉽게 빠져들었다.
충분히 일어날 수 있지만,
일어나서는 안되는 그런 사건들의 집합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