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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려 태어난 나 -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아주 작은 이야기
마이클 노튼 지음, 환경재단 옮김 / 명진출판사 / 2008년 6월
평점 :
절판
230여 페이지의 그리 두껍지 않은 가벼운 책이지만..
그 안의 내용과 구성은 1000페이지 이상의 책 못지 않은 엄청난 내용과 구성으로
나를 정말로 마음 따뜻하고 훈훈하게 만드는 많은 내용들이 짤막하게 잘 담겨져 있다.
오븐에서 막 구어낸 빵처럼 따끈한 내용들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줄곧 생각한 것이..
나부터 시작한 조그마한 주위에 대한 배려가 많은 이들에겐 삶의 희망이 된다는 사실이었다.
메스컴 등을 통해서 다들 아는 사실이지만 요즘 환경공해문제가 심각하다.
자신의 이기적인 욕심만을 챙기는 것이 아닌..
주위 여건 등에 의해 어쩔 수 없어 힘들고 지친 삶을 지내야만 하는 이들에 대한 배려가
한층더 따뜻하고 좋은 세상으로 조금씩조금씩 변하게 할 수 있는 법이다.
나 하나의 힘은 비록 작고 보잘 것 없을 거 같지만,
이러한 힘들이 많은 이들의 참여로 하나하나 모이다 보면
세상을 뒤엎을 만큼 엄청난 힘을 발휘하는 행동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법이다.
또한 이 책을 읽으면서..
어릴 적부터 교과서적으로 익혀온 큰 것이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작은 것이 아름답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나의 자그마한 행동이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예술적이고 따뜻한 영감을 불어 넣어줄 수 있는 모티브의 시작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오늘부터 당장 내가 큰 것부터가 아닌,
내 여건에 맞추어진 작은 것부터 무엇을 할 수 있을런지 곰곰이 생각해 보아야겠다.
길거리 바로 내 앞에 있는 담배꽁추를 하루에 하나씩만 줍는다고 해도 일년이면 365개가 되고...
이러한 행동을 만약 1000명이 한다면 일년에 365,000개의 담배꽁추를 줍게 되는 것이다.
당장 우리가 매일 거니는 길거리에 놀란만한 엄청난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다.
세상을 놀라게 할 아름다운 생각을 오늘부터 차근차근 고민해보고 행동에 옮겨야 되겠다.
지구는 나 혼자만 사는 것이 아니라 수십억의 인구가 사는 공동체 집단의 공간이다.
다같이 가꾸고 아껴야 하는 것은 어느 누구도 예외가 될 수 없다.
스스로 자각한 나부터 시작이다.
그러면 책의 메인에 있는 것처럼..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이 책을 많은 사람들이 읽고 많은 사람들이 자기가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보았으면 하는 게 이 책을 읽고나서 마지막으로 느낀 소감이다.
부디 그렇게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