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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잘하는 아이는 이렇게 배웁니다 - 평생 공부머리를 결정하는 초등 6년 배움 근육
최순나 지음 / 라곰 / 2026년 1월
평점 :
조바심과 불안으로 아이에게 잔소리를 퍼붓고 있는 엄마, 아이의 장점 보다 단점을 찾아 어떻게 하면 그 단점을 바꿀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는 엄마. 난 그런 엄마였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아이의 배움 근육을 위해 나부터 마음 근육을 키워야 함을 알게 되었다.
작가님의 경험에서 나오는 다양한 학교생활 이야기를 눈에 그리며 우리 아이의 학교생활을 떠올리게 되었고 모두가 1등을 할 수 없지만,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교실을 위해 엄마인 내가 어떻게 할지에 대한 고민도 하고 구체적인 방법도 확인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
책에는 학창 시절 통지표의 수, 우, 미, 양, 가의 의미를 알려준다. 알고 있었던 것이지만 책을 통해 다시 한번 의미를 확인하고 고개를 끄덕였다. 충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을 믿어주고 있던 마음을 느끼며 기대가 아닌 믿음으로 아이를 바라봐야함을 알 수 있었다.
〈p.42 부모는 자녀가 자라는 동안 애매함을 견디고 불명확함을 참아내야 합니다.〉
이 책에서 한 문장을 꼽으라면 바로 이 문장이다. 내가 불안했던 이유, 내가 아이들에게 여유를 선물하지 못했던 이유, 사소한 것에도 폭풍 잔소리를 했던 이유를 이 문장에서 찾을 수 있었다. 나는 아이들이 눈에 보이는 길을 가길 원했다. 그 길 사이 사이에 모퉁이길도 있는데, 그 모퉁이길이 혹여나 잘못된 길이까 걱정을 했던 것이다. 모퉁이길도 나름의 가치가 있을텐데 그 길이 내 눈에 확 들어오지 않아 불안했던 것이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다짐했다. 걱정하지 않고 아이들을 믿기로, 내 믿음으로 가는 아이의 모든 길을 응원해주겠다고 말이다.
이 책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를 둔 부모님들이 읽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초등학교라는 낯선 곳에 발을 디딜 아이를 둔 부모들은 지금 설렘 보다 걱정과 불안이 앞설 것이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면 걱정과 불안이 ‘우리 아이가 또 얼마큼 성장할까?’란 희망을 가지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미 초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아이의 부모라면 아이들이 커 가는 모습을 그저 바라보며 함께 행복한 생활을 어떻게 해야할지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자녀가 있는 분들!!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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