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1일부터 나와 함께 하루를 시작하는 책.니체가 묻고 내가 답하는 100일 인생문답이라는 문장이 참 마음에 들었다. 40대 중반이 된 이후 나에 대한 수많은 고민을 하게 되면서 필사를 꾸준히 하고 있다. 필사를 하며 나만의 속도로 나의 인생 방향을 찾아가고 있던 중 만난 이 책은 단순한 필사에서 벗어나 괴테의 문장, 이인 작가님의 글 그리고 2가지 질문을 소개하고 있다. 이인 작가님은 괴테를 통해 인생을 바라보는 시야가 새롭게 트였고, 세상을 즐기며 헤쳐 나갈 용기를 얻었다고 했다. 그래서 나도 니체의 문장을 필사하며 이인 작가님처럼 인생의 선물을 받고 싶었다. 도서관에 꽂혀있던 니체의 책들이 괜히 어려워 꺼내볼 용기도 내지 못했었는데, 이 책은 니체를 쉽고 흥미롭게 소개해주고 있다. 그리고 필사에서 그치지않고 나의 삶에 대한 충분한 고민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준다. 그게 참 좋았다. 누군가의 말을 듣고 그것대로 따라하는 삶이 아닌 오롯이 나만의 철학을 찾으며 삶을 살아가게끔 도와주는 책이란 생각을 했다. ‘내가 잘 살아가고 있나? 나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란 고민을 하고 있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따스한 말 보다는 다소 직설적인 말로 이야기를 해주지만 그것만이 주는 매력이 가득하다. 니체와 함께 즐겁고 명쾌한 삶을 살아갈 매일이 기대되게끔 해 주는 필사책, 2026년 여러분도 함께 해 보시길.#서평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