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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속노화를 위한 초간단 습관
지미 모하메드 지음, 이연주 옮김 / 한빛비즈 / 2024년 12월
평점 :

@hanbitbiz 한빛비즈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저속노화를 위한 초간단 습관
📗지미 모하메드 / 이연주 옮김 / 한빛비즈
📘2025. 1. 29
💭얼마 전 안과 진료를 받았다. 양쪽 시력에 급격한 차이가 느껴졌고 눈이 자주 피곤해진다고 토로했다. 꼼꼼한 검사를 마친 후 의사 선생님은 노안이 급격히 진행 중이라 하셨다. 노화의 과정일 뿐이니 굳이 도수가 더 높은 안경으로 바꾸려 하지 말고 눈을 너무 혹사시키지 말라고 하셨다.
💭마음은 아직 청춘인데 벌써 노인이 된 듯한 기분에 의기소침해 있던 중 이 책을 받았다. 동봉된 2주 챌린지 습관 체크표에 책을 훑어 본 후 실천할 만한 습관 4개를 추가하여 2주간 책상 한 쪽에 놓아 두었다.
🤔마침 설 연휴여서 운동과 걷기,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는 드문드문 채웠고 하루 한 번 남편을 안아주겠다던 다짐은 설 연휴 내내 얄미운 행동에 대한 뒤끝으로 잘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럼에도 하루 한 번은 거울 보고 활짝 웃기나 감사일기 쓰기, 플라스틱 용기 사용하지 않기 등은 잘 지켜진 것 같다.
💁♂️‘프랑스의 국민 의사’로 불리우는 지미 모하메드는 늘어난 기대수명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으려면 아프기 전에 건강을 관리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평소보다 조금 더 움직이고 매일 정해진 시간에 자고 일어나고 채소 섭취를 조금 더 늘리는 것만으로 충분하다고 한다. 새해가 되면 건간 염려증이 생기는 우리는 스펙터클한 결과를 기대한다. 비싼 건강 식품과 시술, 무리한 운동에 돈과 에너지를 투자하다 채 한 달이 못 가서 흐지부지되는 일이 얼마나 흔한가.
📖저자는 손쉽게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35가지 팁을 제공하며 저속노화로 젊음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초간단 습관을 삼으라 조언한다. 성공에의 길은 복잡한 공식이 아니다. 의외로 간단하다. 살을 빼려면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면 되는 것처럼 노화를 늦추는 방법도 별 것 없다.
📖채소가 조금 더 첨가된 건강한 식단, 조금 더 걷거나 몸을 움직이기, 일정한 시간이 잠자리에 들고 충분한 수면 취하기, 가족 및 친구들과 좋은 관계 유지하기, 긍정적 생각과 감정 지니기 등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것들을 일상 생활에서 실천함으로서 충분히 노화를 더디게 할 수 있다.
p58. 식품업계는 여러분에게 이상한 믿음을 심었습니다. “비싸지만 건강에 해롭고, 영양학적으로도 열악한 이 제품이 없으면 당신의 삶은 참 슬프고 복잡해질 거야.” 그렇게 믿게 만드는 데 성공했지요.
💭건강에 좋지 않다는 걸 알면서도 마트에서는 햄과 참치캔으로 구성된 명절 선물을 비싸게 판매한다. 우리의 작은 미뢰를 자극하여 건강하지 못한 음식을 먹게 하는 식품업계와 광고업계의 상술과 조금만 아파도 약을 한움큼씩 처방하여 어쩌면 병을 키우는 원인이 될지도 모르는 의약업계의 카르텔에 이용당하지 않도록 건강한 식단과 일상 속 운동을 습관화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건강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든 꼭 이 책을 꼭 읽어봤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