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에게 가장 주고 싶은 5가지 능력 - 아이에게 적합한 강점에 집중하라
신성일 지음 / 문예춘추사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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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라면 모두 다 공감하실꺼예요

내 아이에게 가장 주고 싶은 5가지 능력입니다.

자녀를 교육하는데 꼭 필요한 인성, 재능, 습관, 독서, 공부 중에서

내 아이에게 맞는 두가지 이상의 능력을 제대로 갖춰서 몸에 배게 하라.

생각만 해도 가슴이 벅차네요^^



성공적인 삶을 살게 하려면 두가지 이상의 능력을 조합시켜라.

우리 아이의 강점은 무엇일까요?

인성인가요?

재능인가요?

습관인가요?

독서인가요?

공부인가요?

이 모든것은 아이 교육에 밀접히 관련되어 있습니다.

어느 하나 소홀히 여기면 안됩니다.

하나하나 왜 중요한지 어떻게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합시다.



일찍부터 공부 환경을 제대로 만들어 주어야 한다. 이것이 부모의 역할입나다.

아이가 목표를 위해 뛸 수 있게 부모는 부모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면 된다. 일찍부터 공부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는 의미를 요즘 유행하는 조기 교육을 말한다고 오해하면 안됩니다. 공부 능력을 강조한다고 이렇게 아이를 키우면 오히려 아이를 망치게 됩니다. 공부 환경이라는 말 속에 네 가지 능력, 즉 인성, 재능, 규칙, 독서가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능력을 아이가 골구로 섭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미 입니다.



책 읽기를 유난히 좋아하는 아이도 있고 싫어하는 아이도 있습니다.

독서에 어떤 절대적인 의무감이란 없습니다. 아이에게 책 읽는 태도를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 얼마나 많이 읽느냐 하는 양의 문제가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엄마가 생각하는 유익한 책보다는 아이가 관심있어 하는 책부터 읽게 해야 합니다. 그래야 책이 책을 부른다는 말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앞서 강조한 5가지 능력들 중에 상당한 시간이 지나야 효과가 나는 것들이 있는데 바로 재능과 독서입니다.

한 두달 책을 읽었다고 지혜가 갑작스럽게 쌓이거나 없었던 글솜씨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아이 독서도 기본에 충실해야 합니다.

초등학교 때 책 읽기에 대한 흥미를 놓치지 않고 책을 잘 읽으려면 유아기때, 기본적인 읽기 능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그래야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읽기에 재미가 붙고 가속도가 붙습니다. 



엄마는 아이가 좋은 습관을 들이는데 신경을 많이 씁니다. 세살 버릇이 여든간다는 속담을 말하지 않더라도 사춘기 전에 올바른 습관이 몸에 밸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하지만 매우 어렵습니다.

왜그럴까요?

습관은 행동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몸이 생각을 바로 따라가기 어렵습니다. 몸은 게으름과 편안함을 추구하게 되어 있습니다.

행동할 수 있는 힘.즉 실행력을 높이려면 스피드 보다는 스타트가 중요합니다.

생각이 많아지기 전에 지체 없이 행동하는 교육이 필요합니다.

나쁜 습관을 바꾸는 한 가지 방법은 새로운 행동을 반복해서 새로운 습관을 만드는 것입니다.

아이의 나쁜 습관을 오래 놔두어선 안됩니다. 대신 해주어서도 안 됩니다. 나쁜 습관의 결과를 알려주고 새롭게 행동하도록 해야 합니다.



아이가 무엇이 되겠다거나 무엇을 이루겠다는 희망은 조력자가 있어야 합니다. 조력자란 동기를 부여해 주는 역할을 하는 사람입니다. 체계적으로 교육해 줄 수 있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조력자는 가장 가까운 부모부터 친구, 교사, 전문가 등 다양합니다. 처음 만나는 사람도 조력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 사람에게서 강력한 희망의 메세지를 받는다면 말입니다. 조력자는 책이나 텔레비전 프로그램, 자연, 동물도 될 수 있습니다. 

재능은 관심, 지속성, 관찰력, 기억력, 노력의 조합입니다.

재능은 타고 나는 것이 아닙니다. 



공부, 독서, 규칙, 재능은 개인성이 강하지만 인성은 사회성이 강합니다.

인성은 대체로 대인관계속에서 나타납니다. 즉 집단성이 강합니다. 집단 속에서 파악되고 다른 사람의 입을 통해 당신 아이의 인성이 평가됩니다.

인성도 훈련입니다. 독서, 운동, 음악, 종교, 자연교감, 산책, 등산을 통해 안 좋은 감정을 잊게 할 수 있습니다.

독서가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강력한 매개체임이 과학적으로도 증명되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것을 반복 강조해야 합니다. 부모가 함께 실천해야 합니다. 언제나 맑은 정서를 탄력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어린시절부터 훈련시켜야 성인이 되었을 때 지혜로운 선택을 하게 됩니다. 

인성은 부모로서 줄 수 있는 가장 의미있고 가치있는 선물입니다. 

당신의 말과 행동이 자녀에게 보약이 되고 맹독이 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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