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가제본 서평단으로 먼저 만나본 책. 소설의 아주 일부만 있었기에 상세한 리뷰는 할 수 없으나, 사랑스러움이 디저트의 달콤함 처럼 한가득 묻어나오는 소설이었다. 🍰 마치 애린이가 직접 만든듯 한 귀여운 초대장까지! 당장 빵과 마실거리를 한가득 사들고 애린이의 생일파티에 가버리고싶다.항만군이라는 곳을 배경으로 책의 주요 인물으로 돌봄교사겸 복싱선수 성주, 성주의 학생 애린, 애린의 삼촌 도연이 등장한다. 추가적으로 성주의 외할머니 종옥과 저승사자로 추정되는 정사자까지.4월 1일 만우절이 생일인 애린은 자신의 생일파티에 성주를 초대하고, 성주는 모두의 생일파티에 갈 수 없는 걸 생각해 이를 거절한다. 퇴근 후 스파링을 위해 체육관을 찾은 성주. 그리고 애린과 도연도 체육관에 등록하려고, 어쩌면 성주를 찾으려 체육관에 오면서 소설은 이어진다.개성있고 사랑스러운 등장인물들과 이어지는 스토리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고민하고 있다면 결코 실망하지 않을 것은 분명한 책!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