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민음사 오늘의 작가 총서 7
윤흥길 지음 / 민음사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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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책의 제목만 보고 샀던 책이다.이 책을 처음 받아 읽었다.두꺼운책이다.나 같은 아이들을 위한 책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하지만 조금씩 읽으면서 분명하게 느낀 것은 한국전쟁이후에 마음에 상처를 입고 힘들어 하는 사람들의 심정을 나타낸 책인 것같고 역사를 지닌 책으로 느껴진다. 한국전쟁을 겪고 난 후 모든 사람들의 공통적인 마음을 잘 담은 책같다.쓸쓸하면서 썩 좋은 내용은 아닌 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힘들었던 그 시절을 생각하면서 썼을 책이라고 생각하닌 가슴이 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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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랫말 아이들 - MBC 느낌표 선정도서 어른을 위한 동화 12
황석영 지음, 김세현 그림 / 문학동네 / 200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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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황석영 작가가 쓴 글이다.이 책의 내용은 1950년 6.25직후에 안타까운 시절을 이야기롤 담은 글이다.나같으면 이런 아픔과 시련을 겪으면도 따뜻하고 밝은 인생을 살지 못 했을 수도 있다.나에게 이런 아픔이 왔다면 나는 어땠을지... 상상도 못할 것이다.전쟁이라는 아픔자체가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이 작가의 책은 나보다 여러 세대를 앞선 이야기를 생소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해준 황석영 작가에게 감사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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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마을 몽당깨비 창비아동문고 177
황선미 글, 김성민 그림 / 창비 / 199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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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미 작가읭 '샘마을 몽땅도깨비'라는 책은 도깨비에 대한 나쁜 편견을 버리게 하는 책같다.도깨비가 사람들을 못살게 굴고 괴롭힐 줄만 알았다.하지만 이 책에 나오는 도깨비는 착하고 온순하며 남을 돕는다.도깨비는 마술을 부릴 수 있고 은행 나무도 살린다.또 옛 이야기에나 나올 법한 도깨비가 도시에 나온다.그림이 별로 없고 글만있어 지겨울 것같았지만 이야기가 좋았다.황선미 작가는 어린이을 사랑하는 사람같다.왜냐하면 어린이들을 위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글로 쓰시는 것이 자랑스러운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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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정리 편지 창비아동문고 229
배유안 지음, 홍선주 그림 / 창비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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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내가 한번의 궁금증으로 인해 읽었던 책이다.무엇인가를 정리한 책인 것같았다.표지에는 지게를 짊어지고 어디론가 가는 듯한 장면이다.이 아이가 바로 '장운'이라는 아이다.이 아이가 누이 빨간 할아버지를 만났고 그 할아버지에게 글도 배웠다.장운에게 글을 가르쳤던 할아버지가 바로 세종대왕이다.이들의 만남은 절묘하다.이 책에 나온 옛날 글씨는 읽지도 못하겠다. 읽을 수 있는 단어도 몇개 있었다. 글을 창조할 때의 배경을 이 책에 담았는 것 같다.이 책은 흥미롭다.장운이라는 아이도 글을 배우는데에 있어 열심히 하는 아이였고 의젓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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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이부리말 아이들 - MBC 느낌표 선정도서. 양장본
김중미 지음, 송진헌 그림 / 창비 / 200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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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싶었지만 계속 읽을 날을 미루기 마련이었다.그런데 지금이나마 읽고 리뷰를 쓰게되었다.영호와 숙자.숙희,동수 등 어린이들이 주로 주인공이며 이 책표지에는 여러 명의 아이들이 웃지않고 슬퍼 보였다.'나도 하늘말나리야'라는 책의 아이들과 비슷한 환경의 아이들인 것같다.이책을 읽으면서 생명의 소중함과 부모님께서 없어지셔서 가슴졸이며 마음 아파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안타까웠고 한편으로는 내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도 가지게 되었다.숙자와 숙희는 쌍둥이고 엄마가 다시 임신하셔서 집에 돌아오지만 동수같은 아이들은 본드를 하고 감방에 수차례갔다.물론 이런아이들도 부모님이 계실때는 성실했다고 한다.나도 내가 아이를 얻게 된다면 이런 불행한 일로 아이들을 혼자 놔두고 가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었다.가슴 찡한 책이었고 느낀 점도 많아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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