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깔고독서 #책추천 #추천도서 #숲속재봉사의옷장 #최향랑 #창비 #그림책 #숲속재봉사 #숲속재봉사털뭉치괴물 #숲속재봉사의꽃잎드레스 #숲속재봉사_시리즈...📚 짤막 리뷰깊고 깊은 숲속에 옷 만들기를 아주 좋아하는 재봉사가 동물 친구들을 위한 옷을 만들어 사계절 옷장에 넣어둔답니다. 사계절 옷장에는 어떤 옷들이 있을까? 옷장을 함께 열어 볼까요? 숲속 재봉사의 옷장....📚 책을 만나고 나서최향랑 작가의 숲속 재봉사 시리즈의 신작이 나온다니 반가운 마음이 앞섰어요. 숲속 재봉사 시리즈는 아이와 함께 독후활동을 자발적으로 하게 만드는 책들 중 하나거든요. 아이는 숲속 재봉사 그림책을 보고 산책 나가서 떨어진 꽃잎, 낙엽잎, 작은 돌멩이를 주어오기 시작했어요. 저도 털모자를 뜨고 남은 털실, 찢긴 잡지며 색종이들을 버리지 않고 모아두었다가 아이와 찢고 붙이고 오리며 놀았답니다. 이번 그림책을 읽고 또 보고 난 후에 아파트 화단에 떨어진 동백꽃잎과 목련 잎을 주우러 나갔어요. 우리도 숲속 재봉사가 되어보자며 깨끗한 꽃잎들로 엄선하고 종이 위에 옷을 입을 주인공도 직접 그렸어요. 솜씨는 없지만 종이인형 옷 갈아 입혔던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 재미있었어요. 아이도 작은 손으로 이렇게 해볼까 저렇게 해볼까 꽃잎을 얹으며 즐거워 했답니다.숲속 재봉사 시리즈는 숲속 재봉사의 말과 행동을 보여주는 의태어, 의성어들이 자주 등장해서 아이가 더 좋아해요. 옷을 만드는 과정이 고스란히 전달되지요. 어른이 보기에도 눈길을 사로잡는 장면들이 매 장마다 있기 때문에 똑같은 책을 여러번 보아도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매번 볼 때마다 자세히 들여다보게 되거든요. 채집한 꽃잎, 나뭇잎, 나무껍질들이 콜라주 기법을 통해 그림책으로 다시 태어난 것 같아요. 이번 신작을 만나기 전 sns를 통해 제작 과정을 엿보았는데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것에 한 번, 평면에 그린 그림들을 입체 공간에 세워서 촬영하는 제작과정을 보고 두 번 감탄했습니다. 그러니 그림책을 다시 보고 싶어지지요. 특히 이번 "숲속 재봉사의 옷장"은 옷장 문을 직접 열어볼 수 있답니다. 더 궁금하시지요? 깊고 깊은 숲속에는 섬세하고 아름다운 옷들이 옷장 안에서 주인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 이 글은 <창비>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체험한 후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