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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에세이 - 우리가 함께 쓴 일기와 편지
샬럿 브론테 외 지음, 김자영 외 옮김 / 미행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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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적이고 단편적인 서간문들이어서 바로 감흥을 느낄 수 있는 글들은 아니었다. 식민지가 되기 직전 시기 인도에서 벌어지는 여성에 대한 야만을 통탄하는 영국인 샬럿의 에세이에 대해서는 복잡한 감정이 들었다. 한국어로 읽을 수 있는 브론테 자료의 폭을 넓혀준 출판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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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 상실, 사랑 그리고 숨어 있는 삶의 질서에 관한 이야기
룰루 밀러 지음, 정지인 옮김 / 곰출판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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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몰랐던 어느 과학자의 전기로 시작해... 아니 갑자기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하면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내용이 정말 재미있고 새로운 혹은 새삼스러운 여러 사실을 알게 됩니다. 빨려들듯이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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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위해 대신 생각해줄 필요는 없다 - ‘정상’ 권력을 부수는 글쓰기에 대하여
이라영 지음 / 문예출판사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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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역을 고루 짚는 문학 리스트와 통찰이 풍성하고, 책 실물(오톨도톨한 표지 질감, 본문 디자인)도 읽는 내내 기분 좋았습니다. ‘미국 지역‘이 주 소재라는 점이 이 책의 흥미진진 포인트였는데 제목과 부제 등엔 너무 안 드러나지 않았나 싶기도. 언제나 다음 글도 읽고 싶어지는 저자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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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나라에서 돌아온 스파이 + 죽은 자에게 걸려 온 전화 (합본, 특별판)
존 르 카레 지음, 최용준.김석희 옮김 / 열린책들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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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이유로 두 작품의 순서를 뒤바꾸어 합본출간을 한 건가요.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상하권을 하상권 순서로 내놓은 것과 다름없잖아요. 다른 정보 없이 페이지 순서대로 읽어갈 독자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네요. 처음 읽으시는 분은 [죽은 자에게 걸려 온 전화]부터 읽으시라고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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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매니저 1
존 르 카레 지음, 유소영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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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되길 기다렸는데 표지가 너무 아쉽네요. 매트 테일러의 일러스트를 이용한 지금까지의 표지들 정말 좋았는데요. 표지갈이를 기다려서 사고 싶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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