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서로에게 둘도 없을 친한 관계였지만 어느날 말도 없이 다경은 떠나고 도하는 홀로 남겨졌다.그 뒤 10년 돌고 돌아 결국은 재회한 도하와 다경의 다시 쓰는 이야기. 재미있게 읽었어요.
삶이 궁핍해도 사랑하는 동생들을 거두기 위해 돈 많은 양반들의 대리시험을 치는 아원, 살아 남기위해 남장을 한다, 산길에 호랑이를 만나지만 기지를 발휘해 호랑이 윤범의 동생이 되어 함께 떠난다, 어른들을 위한 조금은 슬픈 전래동화 이야기, 열린 결말이 아쉬워 외전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