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궁핍해도 사랑하는 동생들을 거두기 위해 돈 많은 양반들의 대리시험을 치는 아원, 살아 남기위해 남장을 한다, 산길에 호랑이를 만나지만 기지를 발휘해 호랑이 윤범의 동생이 되어 함께 떠난다, 어른들을 위한 조금은 슬픈 전래동화 이야기, 열린 결말이 아쉬워 외전이 필요하다.
남자 주인공이 여주인을 위해 몸과 마음과 대의마저 바치며 사랑한다, 늑대인관가 뱀파이어는 오랜 시간동안 로맨스책에서 클리쉐로 나타났는데 남자 뱀파이어는 스러지고 여자 늑대인간들이 주를 이루는 사회에서 여러 사건들이 이루어진다, 스케일 큰 영화를 보는듯한 느낌으로 상당히 재미있게 읽어서 생각보다 인기가 없다는게 신기할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