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생 대순국에서 뛰어난 기재로 인정받았던 옥종화가 유명했던 무애해각과 함께 불타 죽고 별볼일 없고 하찮아 친척의 농간으로 자실을 시도한 지온으로 빙의 복수를 하려하는데 생각보다 재미있다.작가님 전작인 천월연가는 너무 길어 힘들었는데 그에 비해 짧은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