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요한은 짧은 구절을 통해서 요한계시록의 핵심 메시지를 소개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이들에게 주어진 위대한 소망, 복스러운 소망blessed hope이 무엇인지 소개했습니다. 구름을 타고 오시는 주님은 신적인 권세와 영광 그리고 능력을 가지신 분이십니다. 하늘의 천사장들이 나팔 불면서 수행할 것입니다. 영광스러운 재림의 날이 될 것입니다. 우리들도 영화롭게 변화되어지는 날이 될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헛 고생한 것이 아니구나 하는 것을 깨닫게 되는 날입니다. 만천하에 드러나는 날입니다. 감격스러운 날이요, 축복의 날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배척하고 믿지 않았던 이들에게는 뒤늦은 후회로 애통해 하는 절망의 날이 될 것입니다. 요한은 이렇게 말한 후에 "그러하리라 아멘" 이라는 말로 본 구절을 끝맺습니다. 헬라어로 "나이 아멘 "vcasEmeral이라고 하는데, "나이"는 헬라어이고, "아멘"은 동일한 뜻이지만히브리어에서 온 단어입니다. 요한은 이중적인 긍정으로 확신을 잘 표현했습니다. 반드시 그렇게 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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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100만 부 기념 특별 한정판)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18년 7월
평점 :
품절



책 산 날 다 읽었다. 눈이 충혈되도록. (재미있다는 뜻이다.)

과거와 미래의 편지가 오가며 일어나는 일이다. 저자의 배경이겠지만 생명의 문제는 개입하지 않는다는 것이 흥미로웠다. 미래에 그 사람이 죽을 것을 알지만 죽음을 피하도록 조언은 하지 않는다.

영화로 나왔는지 찾아봤더니 일본과 중국에서 영화가 나와 있었다. 책만큼은 재미 없으리라 확신하며 보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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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신학자

마이클 리브스

이름으로만 듣던 거장들을 아주 가깝게 느껴지게 하는 책이다. 마이클 리브스의 장점이기도 하다.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은 프리드리히 슐라이마허다. 내가 처음 접한 체계적인 신학이 칼뱅이라 그런지 이렇게 인본주의적이고 포스트모던적으로 삼위를 이해하고 교회를 이해한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런데 그의 삶이 어떻게 그리스도 중심적이고 그리스도를 그렇게 사랑할 수 있었는지는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청교도 거작들을 나도 읽어볼 기회가 언제 있을까싶다. 지금 시작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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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가 예수님을 넘겨주는 죄를 범했을 때 왜 성부는 자기 아들을 내어주는 동일한 죄를 범했다고 간주되지 않았는가? 유다는 악을 의도하고 성부는 선을 의도했기 때문이다. - 칼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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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소망은, 성자로 말미암아 성령의 영원한 교제안에서 양자된 자로 성부의 사랑을 받아 삼위일체 하나님의 생명과 함께함으로써 하나님의 존재에 참여하는 것이다. 인간이 하나님의 생명과 영광에 참여할 때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시고 인간은 본래 창조된 목적에 이른다. 이레나이우스에 따르면, 이것이야말로 인간이 하나님의 영광에 포함되는 창조의 웅대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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