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읽는 신학자

마이클 리브스

이름으로만 듣던 거장들을 아주 가깝게 느껴지게 하는 책이다. 마이클 리브스의 장점이기도 하다.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은 프리드리히 슐라이마허다. 내가 처음 접한 체계적인 신학이 칼뱅이라 그런지 이렇게 인본주의적이고 포스트모던적으로 삼위를 이해하고 교회를 이해한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런데 그의 삶이 어떻게 그리스도 중심적이고 그리스도를 그렇게 사랑할 수 있었는지는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청교도 거작들을 나도 읽어볼 기회가 언제 있을까싶다. 지금 시작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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