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악마 사이
헬무트 틸리케 지음, 손성현 옮김 / 복있는사람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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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본문으로 그리스도께서 사탄에게 받으시는 세 가지 시험을 색다른 관점에서 볼 수 있어서 좋았고 공감이 되었다.


특히, 악마가 시간과 고통을 무기로 사용한다는 것에서 깊은 공감이 되었다.


또한 추상적인 것으로 시험하는 것이 아니라 가장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것으로 시험한다는 것이었다. 그 시험을 예수님은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믿음으로 언약으로 말씀으로 이기셨다. 그래서 그 이김이 우리의 것이 되게 하셨다.


고통이 우리를 덮칠 때 우리가 해야할 것은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 "기도"를 행하는 것이다. 이것 또한 은혜로 다가왔다. 우리에게 주신 선물을 사용하는 것!


악마는 말씀 밖에서 하나님을 조종하는 자이고 신자는 말씀 아래에서 순종하는 자라는 것! 그래서 우리 또한 악마가 될 수 있다는 것! 악마가 되느냐 신자가 되느냐... 하나님을 내 마음대로 조종하려는 순간 나는 악마의 수하로 들어가고 악마가 되어버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께서는 이 악한 죄인들을 위하여 사람이 되셨고 우리와 형제되기를 주저하지 않으시는 사랑을 베푸셨다. 그것이 복음이다.


Love covers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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