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존스의 선행과 상급 마크 존스의 시리즈 (이레서원) 1
마크 존스 지음, 오현미 옮김 / 이레서원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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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가 선행을 강조하지 않는 것은 카톨릭이 선행으로 구원받는다는 것을 옹호하는 것에 대한 반대로 말미암는다.


마크 존스는 선행을 칭의의 측면에서 본 것이 아니라 구원 받은 자에게 마땅히 있어야 하는 것으로 보았다. 또한 성경에 선행과 상급에 대한 말씀이 많이 나오는 것에 대해 언급하며 우리 또한 그 말씀들에 귀기울이며 선행에 애써야 한다고 강조한다.


선행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을 포함한다. 마크 존스는 특히 영혼 구원과 연보를 꼽는다. 우리는 죄인이라 선행을 하여도 완벽하게 할 수 없고, 심지어 너무 부족한데, 우리의 선행을 받으시는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고 그 앞에 겸손해질 수 밖에 없다고 지적한다.


연보의 해석이 흥미로운데, 연보를 해서 우리를 부하게 하려는 것이 하나님의 목적이 아니라 더 많은 연보를 할 수 있도록 해주신다는 것이다. 


얇은 책이지만 곱씹어 읽어야 하는... 참 좋은 책이다. 


p.s. 기도와 상급이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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