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나다운 공부 - 수능 만점으로 증명한 나를 성장시키는 배움의 기술
최장우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세상 맘수다 카페를 통해 업체에서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목표 없는 공부는 쉽게 꺾인다.”


이 문장이 책을 읽고 난 뒤에도 오래 기억에 남았어요.


《가장 나다운 공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체 수석을 차지한 최장우 학생의 공부 경험과 학습 방법을 담은 책이에요. 내신 1.00등급과 서울대 경제학부 합격이라는 결과도 놀랍지만, 저는 그 결과에 이르기까지 어떤 생각으로 공부했고 어떻게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갔는지가 더 궁금했어요.



공부법이나 자기주도학습을 다룬 책은 저도 여러 권 읽어봤어요. 교육전문가가 공부 방법을 분석하고 설명하는 책과 달리, 이 책은 가장 최근까지 입시를 직접 경험한 학생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어요.



책은 동기, 태도, 방법, 루틴, 생활, 마음의 흐름으로 이어져요.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생각하는 것부터 실제 공부 방법과 습관, 일상과 마음을 관리하는 방법까지 살펴볼 수 있어요. 개념을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 실수와 발상을 기록하는 방법, 독서를 통해 배경지식을 쌓는 일 등 공부에 활용할 만한 내용도 담겨 있어요.



특히 예비 중등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서 중학생이 알아두면 좋을 공부 방법과 고등학교 3년 동안 내신과 수능을 함께 준비하는 학습 계획에 관심이 갔어요. 책 뒤에는 《내신과 수능 모두 잡는 고등 3년 로드맵》 부록도 있어요. 고등학교 생활과 학습 계획을 미리 살펴보고 싶은 학생에게 도움이 될 만한 구성이에요.



또 인상 깊었던 점은 최장우 학생이 처음에는 의대를 생각했지만, 진로를 고민한 끝에 경제학부를 선택했다는 사실이에요. 높은 성적을 얻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고민하고 목표를 정하는 과정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에는 학생의 어머니가 자녀에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는 이야기도 나와요. 아이가 스스로 꿈을 찾고 공부를 시작했다는 부분을 읽으며 저 역시 부모의 역할을 돌아보게 됐어요. 아이가 잘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공부를 챙기고 앞서 준비시키는 것도 필요하지만, 아이가 직접 경험하고 생각하며 자신의 관심사를 발견할 기회를 주는 일도 중요하겠지요.



공부하다가 어려움을 만나면 쉽게 포기하고 싶어 하는 아이를 보면서 저도 고민이 많았어요. 혹시 불안한 마음에 선행을 서두르느라 지금 배워야 할 내용을 충분히 다지지 못한 건 아닌지, 아이가 좋아하는 일과 앞으로의 목표를 생각해 볼 기회를 충분히 주었는지 돌아보게 됐어요.




물론 한 학생의 공부 방법이 모든 아이에게 똑같이 맞을 수는 없어요. 아이마다 성향도 다르고 공부하는 속도도 다르니까요. 다른 사람의 방법을 참고하되 직접 시도하고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가장 나다운 공부》라는 제목이 더 의미 있게 다가왔어요. 다른 사람의 방식을 그대로 따라 하기보다 나에게 맞는 방법을 찾고, 스스로 세운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공부가 필요하다는 것을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었어요.


수능 만점자의 실제 공부 경험이 궁금한 학생,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공부 습관을 만들어 가려는 학생, 자녀의 학습 방향을 고민하는 부모라면 읽어볼 만한 책이에요. 저도 딸에게 권해주고 싶어요. 엄마가 먼저 읽고 설명해 주기보다 아이가 직접 읽으며 자신에게 필요한 내용을 발견했으면 좋겠어요.


#가장나다운공부 #최장우 #수능만점자 #공부법 #자기주도학습 #중학생공부 #공부습관 #고등학교학습로드맵 #책세상맘수다  #웅진지식하우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