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계획의 힘 - 성적을 올리고 싶다면 지금 ‘계획의 힘’을 키워라!
고봉익 외 지음 / TMDbooks / 2014년 2월
평점 :
품절


학부모나 학생들에게 가장 큰 고민은 성적일 것이다. 누구나 좋은 성적을 얻고 싶고 공부 잘하고 싶은 것은 모든 학생들의 열망일 것이다. 그래서 한국의 학생들은 정말 열심히 공부한다. 학교에서의 정규수업은 말할 것도 없고 미국 cnn에서 조차 취재해간 야간자율학습, 거기다가 그것도 모자라서 늦은 밤에 학원에 가서 또 수업을 듣는다. 마치 북한의 별보기 운동처럼 공부를 한다. 하지만 학생들의 많은 수는 기대치에 못 미치는 성과를 얻는다. 그렇게 열심히 하는데도 말이다. 인생사가 그렇지만 공부도 역시 무조건 열심히 하는 것이 전부는 아닌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것을 더욱 더 느낀다.

국내최초의 스터티플래너를 개발하여 많은 학생들에게 공부의 습관과 방법을 알려준 저자의 노하우가 알차게 담겨진 공부계획의 힘은 공부란 단순히 열심히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전략이 필요함을 알려준다.

먼저 책의 앞부분은 플래닝의 힘이 얼마나 막강한지를 알려준다. 이미 임상에서 검증된 것이기에 믿고 사용할 수 있다. 학습계획에서 짧은 시간 안에 얼마나 많은 양을 공부하느냐 보다 더 중요한 것을 저자는 알려준다. 그것은 바로 미래를 꿈꾸는 것이다. 무조건 열심히 공부하는 양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왜 공부해야 하는지 그리고 그 공부가 결국 어떤 목적지로 향하고 있는지를 먼저 점검해야 한다는 것이다.

꿈과 비전이 없는 공부는 성과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쉽게 지치기도 하고 때론 표류할수도 있기 때문이다. 꿈과 비전을 통해 왜 공부해야 하는지를 설정한 학생이 공부계획도 실천도 더 잘할 수 있는 법이라는 저자의 주장에 동감한다. 더 나아가 자신의 모습을 잘 파악해야 공부계획도 세울 수 있다. 자신의 현재의 능력과 습관 등등을 고려하여서 매일매일의 진도를 철저히 계획한다면 공부의 흥미도 진도도 결과도 좋아 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특히 시간관리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저자는 우선순위에 대한 중요성과 배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데 이것은 공부뿐만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는 데에서도 지혜로운 방법이다. 그렇게 준비한다면 자신만의 공부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고 그러다보면 공부의 열매도 쉽게 그리고 즐겁게 맺을 수 있지 않을까? 성인의 공부방법론으로도 부족함이 없는데 아들에게 이 책을 주니 아주 관심있게 보고 있다. 공부는 엉덩이로 한다지만 계획을 잘 세운다면 더 큰 진보가 있을 것이다. 자녀들과 함께 읽고 토론하기에 좋은 도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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