뫔다이어트 21일 - 습관적으로 음식에 손이 가는 당신을 위한
유재숙 지음 / 컨텐츠하우스 / 2012년 7월
평점 :
품절


 

다이어트에 관한 관심이 사회적으로 증가하면서

다이어트에 관한 책들은 크게 두 가지 패턴을 보이는 것 같다.

 

1. 근육량 늘리기, 운동으로 몸짱되기

2. 과식하지 않기, 심리적인 eating을 멈추기.

 

공부가 제일 쉬웠다, 라는 말이

나는 공부 잘 하는 사람의 잘난 척이라기 보다는.

공부가 힘든 걸 인식하지 않았기 때문에

공부가 쉬웠던 것일거라는 생각을 한다.

 

마찬가지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들은

다이어트, 혹은 'Eating"에 집착하지 않았기 때문에

다이어트가 쉬웠을 것이고

성공했을 것이다.

 

라고 생각하면

죽어라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에게 실례가 될까??

 

하지만, 안타깝게도 나 역시 먹을 것에 너무나 집착하고 부담스러워하는 1인인 것을. ㅠ.ㅠ

 

 

뫔 다이어트는 그렇게 심리적으로 다이어트가 어려운 사람들에게

좀 더 몸과 맘의 상태를 인지함으로써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다이어트에서 승리하려면 다이어트를 버려라".

라는 Intro가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가장 극명하게 말해주는 것이라고 보여진다.

 

 

뫔 다이어트 21일은

21일동안 한 Chapter 씩 읽어내려가면서

Open Heart를 하나씩 나의 이야기로 작성한다.

단순히 읽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나의 이야기로 채워나가는 것이다.

 

다이어트는, 공통의 원칙이 있기도 하지만

개개인의 스토리가 있고

개개인의 강점, 약점이 있고

개개인의 쌓인 응어리가 있다는

사려 깊은 관점이 마음에 든다.

 

그 21일의 여정을 통해

내 다이어트 역사를 뒤돌아 보고

내가 음식을 접하는 태도를 보고

그 안에 숨어 있는 감정을 찾아내고

상처입은 나를 돌아보고 나를 위로한 뒤에

몸으로 먹는 것을 느끼고

마음이 고플 때 먹는 것으로 풀지 않는 방법을 본다.

 

총 21개일치, 주제는 7개.

 

나를 바라보고

나의 근원을 찾고

나의 감각을 되 찾는 21일간의 여정.

좀 많이 울고, 나의 아픈 상처를 들쳐내고

 

먹을 것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싶은 사람이 읽으면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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