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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뭐?
소니아 쿠데르 지음, 그레구아르 마비레 그림, 이다랑 옮김 / 제이픽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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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그신 #서평 #Jpic #소니아쿠데르 # 학교폭력예방교육 #용기있게 #그래서뭐 


아이들은 공동체 생활에서 여러 성격의 친구들과 여러 상황을 겪게 된다. 누군가를 괴롭히고 힘들게 하는 친구가 있지만 그 친구가 너무 강해서 아무 말도 못하고 고스란히 당하기만 하는 아이들이 많다. 그전에 있었던 트라우마로 더더욱 말 하지 못하고 계속 피해를 받는 아이들이 많다. 누군가는 그러면 안되고 우리는 힘들다고 말해줘야하는데....


새로 전학 온 친구는 이전에 나쁜 아이들에 대한 정보가 없기도 하고 성격적으로도 당당하고 정의로운 아이였다. 그 친구의 "그래서 뭐?"가 다른 친구들에게 용기를 주어 당하는 친구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공동체 모두의 문제로 만들었다.부당하게 당하고 있는 친구에게 "그래서 뭐?"하고 용기 내어 당당하게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말! So What?


피해학생들의 많은 수는 용기가 없고 힘이 업고 어떻게 대응할지 몰라 그저 당하는 아이들이 많다. 아이들 모두에게 우리는 모두 동등하고 누군가가 누구가 괴롭혀서는 안된다. 이런 의미에게 아이들에게 "구래서 뭐?"를 연습시키고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 부분에서 짠함이 느껴졌다, 친구를 괴롭히는 그 아이도 집에서 형에게 괴로힘 당하고 있는 아이였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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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빌라 101호 효미의 방 취미에 진심 1
신지명 지음, 강혜영 그림 / 안녕로빈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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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그신 #서평 #안녕로빈 # 신지명 # 우수도서 # 초3~6학년 #강혜영


아이들이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길 바라는 것은 모든 어른의 마음일 것이다. 이 책의 효미가 어른의 바람대로 자로 있는 듯하다. 자신의 방을 자신이 꾸미기 위해 봄부터 겨울까지 어른인 나도 몰랐던 여러가지 인테리어 정보들까지... 


무지개빌라 A동 101호로 이사 간 효미네. 엄마가 효미방을 엄마 취향대로 꾸밀려고 했지만 엄마를 설득시키고 자신의 방을 직접 자신이 꾸미는 효미... 대단하다는 생각을 해봤다. 자료도 어찌나 많이 찾아 봤는지... 남자 친구 도하와의 스미는 우정과 사랑이야기도 흥미를 더하고 다른 친구들의 집의 인테리어에서 배운 것을 자신의 방에 적용도 해보고, 가구 리폼도 하고 공간이 그 공간의 주사용자를 표현한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책이었다.


아이들의 각자의 방과 집은 어떨까? 그러면서 교실 공간을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대한 생각도 해보게 되는 책이었다.


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교실 공간 꾸미기에도 적용해보며 한 학기 한 권 읽기에도 적용해 보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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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 생각을 생각하는 철학 그림책, 2023 중소출판사 출판콘텐츠 창작지원 사업 선정작 마음그림책 18
자연 지음 / 옐로스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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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생각 없이 말하고 아무 생각 없이 산다. 이런 말들이 많이 들리는 때인 것 같다. 

스마트폰에 유튜브에 노예가 되어 그 이전에 바보상자라고 불리었던 TV에 빠져서 아무 생각없이 멍때리고 생각없이 말하고 행동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나도 많다. 생각이 너무 많아서도 탈이고 아무 생각없는 것도 탈이고, 생각의 방향이 어떠한가도 문제인 것 같다. 그중에 요즘 사람들은 자동적인 반응에는 생각 자체가 없이 즉각적으로 자동적으로 연결되는 패턴적 반응, 반복이 문제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습관이나 자동적 반응에는 생각이 필요없어서 의식하지 못하고 이루어지는 행동과 말들이 많다는 것이다. 아이들 중에도 생각없이 이루어지는 습관적인 반응이 참 많다. 나 또한 마찬가지다. 슴관적으로 커피를 마시고 자동적으로 반응하고 말하고...ㅠㅠ


생각-몸- 마음은 모두 연결되어 있어서 우리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마음을 먹고 어떤 몸의 상태로 나아가는 것이 함께 가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생각은 생명이다!라는 공감이 한다. 생각에서 행복이 시작된다는 작가의 싸인처럼 우리의 생각을 긍정적 에너지로 끌어당김하여 자신의 삶의 방향과 일상의 에너지를 전환하는 것이 중요함을 알아차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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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한 두 행성의 별자리 지도 전쟁 한울림 그림책 컬렉션
마수드 가레바기 지음, 라미파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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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는 순간 지식 그림책 일거라고 생각했다. 별자리에 관한 부딧침(충돌)을 전쟁이라고 표현한 그림책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나의 생각과는 달리 철학적이며 인문학적인 생각을 하게 만든 그림책이다.


알파와 오메가라는 두 나라는 세상을 바라보는 방향이 전혀 다른 나라다. 알파의 관점에서 바라본 세상, 하늘, 별자리와 오에가의 입장에서 본 세상, 하늘, 별자리는 다른 세상이었다. 자신들이 본 세상은 자신들의 세계에서는 그것이 사실이고 진리고 정의였다. 다른 나라에서의 관점에서는 전혀 보이지 않는 허위, 거짓, 위선이라고 하며 비판하고 탄압한다. 


알파의 나라에서 오메가의 나라에 가서 알아보고 확인하기 전까지는 말이다. 누군가의 말을 편견없이 듣고 그대로 수용하기가 이렇게 힘든 것이다. 마음 속에 내가 만들어둔 프레임과 편견으로 그 사람을 온전히 이해하기 힘들다. 우리는 같은 이야기를 들어도 각자가 가진 프레임을 통해 보고 듣기 때문에 다르게 이해하는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 그 판단으로 인해 상대에게 불편한 감정이 일어나기도 한다. 


서로의 입장이 되어보고 왜? 서로를 이해하자 못했는지 깨닫게 되었단다. 그리고 마지막 메세지 처럼 그 어떤 지도로도 온 우주를 담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우리가 그 속에 있으면서는 전체를 보지 못하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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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우주에 간 고양이와 죽음의 수프 우주 고양이 2
맥 바넷 지음, 숀 해리스 그림, 이숙희 옮김 / 나무의말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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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바넷의 연작 그래픽보블이다. 1편의 고양이의 활약이 멋진 작품이었다면 2편의 영웅의 로즈4000이다. 작은 실수도 자신의 실수와 잘못이라고 생각하고 달나라를 떠난 로즈와 죽음의 수프를 먹고 해독제를 먹어야만 하는 달나라 여왕을 구하는 그의 주변의 인물과 마지막 극적인 활약을 한 로즈4000이다. 여러 인물들이 나오고 법을 지켜야 함과 정치와 경제와의 연관성, 착하고 준법 정신이 있게 지내야 한다는 것을 주제로 한다. 권선징악적 내용을 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여러 캐릭터가 있어서 앞으로 이슈하나와 한 캐릭터의 등장만으로도 연작 작품이 나올 수 있는 작품이었다.


학생들과 주변의 사물들을 이용해 이 책의 캐릭터들 처럼 캐릭터를 만들고 인물의 성격을 부과하고 그 성격에 따른 주된 행동과 말의 양상을 정한다면 학생들도 충분이 스토리를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작품이다. 학생들 중에 그래픽노블 그림과 같은 그림체를 잘 구사하는 학생들이 많아 충분히 창작으로 이어지는 활동도 가능한 작품이었다.


학생들은 3편으로 이어질 다음 작품을 기대하게끔 마지막 부분에 예고를 하는 부분도 기대감을 심어주는 구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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