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태니컬 수채화 컬러링북 - 꽃을 좋아하는 당신을 위한 감성 노트
고은정(별나라) 지음 / 경향미디어 / 2018년 5월
평점 :
품절


 

 

 


                                                                    

책을 처음 보는 순간~ 두꺼워서 깜짝 놀랐다.
왜 이렇게 두꺼운 거지?
그런데 이유가 다 있었다.
수채화 전용으로 나온 컬러링북이라.. 종이 자체가 두꺼웠다. 그리고 싱그러운 꽃과 식물 스케치가 28종이 들어가 있어서...
표지에서부터 꽃향기가 물씬 느껴지는 책이다.



                                                                    

컬러 차트 만들기란 도 있어,
왼쪽엔 내가 직접 칠해보았다.
수채화 시작한 지 얼마 안 돼서, 물감 이름을 다 못 외웠는데~ 또 한번 공부해본다.



엽서로 활용하거나 벽에 붙여 장식할 수도 있고,
채색한 그림을 액자에 끼우면 멋진 인테리어 효과도 낼 수 있다. 여러모로 활용하기 좋은 책이다.




너무 예쁜 콘 부케.
작가님은 어쩜 색칠도 이렇게 예쁘게 칠하셨을까.
감탄할 수밖에 없다.
왼쪽엔 스케치가 되어 있어, 샘플을 보고 꽃을 직접 칠할 수 있다.





바로 뒷면에는..
엽서 형식으로 편지를 쓸 수 있게 예쁘게 디자인되어 있다.
1장의 꽃에 2장의 스케치가 있다.
한 장은 연습용으로 활용할 수 있고,
아니면 한 장은 수채화, 나머지 한 장은 다른 색칠 도구로 칠할 수도 있다.
그럼 같은 그림이지만~느낌이 다른 꽃이 되겠네^^



짜짠~! 

왼쪽이 내가 첫 번째도 그린 꽃 그림.
처음엔 어떤 물감을 써야 할지 막막했다.
하지만 비슷한 색으로 칠 하다 보니, 나만의 꽃을 완성할 수 있었다.
꼭 이 색을 써야지 하는 것보다, 자유롭게 색칠하는 것이
스트레스 안 받고, 힐링하기 좋다~!
초벌만 해도 정밀한 스케치 덕분에 정성스럽게 색칠한 것처럼 보이는 게 이 책의 장점이다.



우리 딸이 내가 색칠하는 걸 옆에서 보고,
자기도 해보고 싶다고 해서~ 붓을 건네줬다.


                                                                  

딸이 완성한 꽃 그림~!
요즘 핑크 핑크색에 빠져서, 꽃들도 분홍색으로 칠했네.
스케치가 자세히 되어 있기 때문에, 색이 삐죽 튀어나와도, 참 괜찮더라.
가윤이도 자기가 그린 그림이 만족스러웠는지..
엄마보다 자기가 더 잘 했다고~ ㅎ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또 색칠하고 싶다고 책 주라고 했다.
색칠하는 게 재미있나 보다.

딸이 하나 색칠했으니, 똑같은 그림이 하나 더 있으니,
그건 내가 칠해봐야지.


별나라님의 유튜브 동영상이 있어서 책이랑 같이 봤다.
그리는 tip도 알 수 있고~ 도움이 많이 되었다.
오늘은 무슨 꽃은 색칠해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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