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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하우스
길 케난 감독 / 소니픽쳐스 / 2006년 12월
평점 :
품절
넘치는 아이들 무리에 끼어 본 영화.
재미있는 부분만 나오면 애들이 깔깔 거리는 통에 집중은 참 안獰? 하나가 조용하면 하나가 떠들고. 하지만 어렵지 않게 쉬엄쉬엄 볼 수 있는 영화다. 동심으로 돌아가서.
맨 처음에 등장하는 여자 꼬마아이 부터 해서, 캐릭터들이 어쩌면 그리 귀여운지. 인형으로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하기도 하였다. 몬스터 하우스 주인 할아버지, 너무 무서워~ 애니메이션이라 그런지 캐릭터의 성격이 잘 드러나는 얼굴과 차림새. 할아버지 정말 무서웠다.
중간중간 재밌는 장면도 많고, 특히, 두 명의 경찰들. 그들이 나오는 장면에선 주위의 아이들과 함께 깔깔깔 웃어줬다. 나름 내용있는 애니메이션이다. 마지막엔 감동도 함께~ 아이들이 보기엔 더할 나위 없이 좋지만, 어른이 보아도 손색없는 영화일 듯 싶다.
몬스터 하우스엔 정말 괴물이 살까? 그건 직접 영화를 통해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