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불지 마! 그림책은 내 친구 41
강무홍 글, 조원희 그림 / 논장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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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불지마 본책과
스케치북 두권도 같이 왔답니다.
스케치북에 까불지말라고 말하고 싶은 것들을 그린후
까불지말라고 연습해도 되겠죠..후후
자 그럼 까불지마 책 내용을 볼게요
엄마는 "이 바보야 그럴땐 까불지마 락 소리쳐야지" 라고 합니다.
현이한테 놀림을 당하고 또 울면서 들어왔거든요
엄마는 가슴을 탕탕치며 답답하다면서 "이렇게 막 무섭게 노려보란 말이야" 라고 말합니다.
나는 속으로 중얼거려 보았습니다.
'까불지마?'
그리곤 굳게 마음을 먹고 밖으로 나가자
멍구녀석이 보입니다.
처음엔 작게 "까불.." 하다가
온힘을 다해 "까불지마!"라고 소리치자 멍구가 도망가지 않겠어요?
나는 속으로 중얼거려 보았습니다.
'까불지마?'
그리곤 굳게 마음을 먹고 밖으로 나가자
멍구녀석이 보입니다.
처음엔 작게 "까불.." 하다가
온힘을 다해 "까불지마!"라고 소리치자 멍구가 도망가지 않겠어요?
나는 속으로 중얼거려 보았습니다.
'까불지마?'
그리곤 굳게 마음을 먹고 밖으로 나가자
멍구녀석이 보입니다.
처음엔 작게 "까불.." 하다가
온힘을 다해 "까불지마!"라고 소리치자 멍구가 도망가지 않겠어요?
나는 아주 어깨가 으쓱해졌죠
이젠 아무 걱정 없어요 "까불지마"가 있으니까요
놀이터에서 놀고 있던 현이도
"까불지마"하자 내소리에 놀라 꼼짝도 못했어요
나는 장군처럼 으쓱으쓱 집으로 돌아갔어요
엄마 나 오늘 진짜 멋있었어 하고 소리쳤죠
그러자 엄마는 나를 휙 쳐다보더니
"밖에 나갔다왔으면 손을 씻어야지" 하고 소리치지 않겠어요
나는 눈을 부릅뜨고
"까불지마" 라고 소리쳤어요
하하하하
이 부분에서 저도 딸도 얼마나 웃었는지 몰라요
너무 재미있고 상상력이 기발해서요
우리딸 듣더니
엄마한테 까불지마 라고 하면 안되는데...하면서
막 웃더라구요
나는 눈을 부릅뜨고
"까불지마" 라고 소리쳤어요
하하하하
이 부분에서 저도 딸도 얼마나 웃었는지 몰라요
너무 재미있고 상상력이 기발해서요
우리딸 듣더니
엄마한테 까불지마 라고 하면 안되는데...하면서
막 웃더라구요
그러자 엄마는 머리를 콩 쥐어박습니다.
"건방지게 누구한테 까불지말래 얘가..."

내용이 정말 재미있고
소극적이고 움츠리는 아이들
당하고만 지내는 아이들에게 정말
큰 도움이 될 책이에요

우리딸도 어린이집에서
먼저 때리거나 괴롭히는 아이가 있으면
아주 크게 "따라하지마" 라고 해야지 하더라구요
아이들에게 꼭 한번씩 읽혀줄만한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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