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았니? 죽었니? 살았다! 길벗어린이 과학그림책 6
김경후 글, 문종훈 그림 / 길벗어린이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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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체가 정말 귀여워요
내용을 볼게요

살아있는건 다 움직입니다.
밀지 않아도 끌어주지 않아도
스스로 움직입니다.



살아있는건 먹고
또먹고  크게 자라납니다.

숲속친구들도 먹고 힘을내서 자라납니다.



우리 사람도 먹습니다.
물속, 땅속에서 나고 자라는건 다먹고
골고루 먹어야 쑥쑥 자라고 힘이 솟아나지요
살아있다는건
올챙기가 개구리가 되고
도토리가 떡갈나무가 되고
아기호랑이가 숲의 왕이 되기도 하는것이랍니다.

사람은 아기를 낳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아빠를 낳고 엄마 아빠가 나를 낳고
나도 어른이 되면 아기를 낳고 내아기도 어른이 되면 또 아기를 낳습니다.

살아있는건 부모에서 자식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물고기야 물고기야 살았니 죽었니
죽었구나
살아있는건 언젠가는 죽는구나
죽으면 움직이지도 못하고 먹지도 못하고
자라지도 못하지

죽으면 아주 사라지는 걸까

살아있는건 죽어서 다른 생명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고
그위에 다시 풀이 자라고
살아있는건 이렇게 빙글빙글 이어져 있다는 내용입니다.

아이들이 죽는다는걸 이해 못할때가 있고
우리 딸도 네살인데 죽음에 대해 잘 모르고
요즘 죽으면 어떻게 되냐고 묻는데요

그럴때 꼬옥 필요한 책이에요
쉽게 설명해줄수 있고
좋은 방향으로 좋은 뜻으로
설명해줄수 있어 너무 좋은 책입니다.

아이들이 꼭 읽어봐야 할 책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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