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성센스가 이끄는 느긋한 육아
진 블래크머 지음, 윤승희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4년 8월
평점 :
절판


모성센스가 이끄는 느긋한 육아라는 책을 만났습니다.
제목 보자마자 아 나한테 필요한 책이구나 싶더라구요

다른 육아서들중에는 딱딱하고 그냥 지침서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책 느긋한 육아는 우리가 아이들을 육아하면서 느껴지는 그대로를 적어서
그냥 술술술 한번에 읽혀지더라구요

우리가 얼마나 과잉 육아를 하고 있는지
과잉불안을 하고 있는지...

 

그래서 필요한 것이 모성센스라는것
모성센스는 모성본능과 상식을 합쳐 말하는 것인데요
모성본능은 양육에 활용하는 직관이고 학습하는 것이 아닌 처음부터 주어지는것
즉 감이라고 할수 있답니다.
그리고 상식은 문제해결을 위해 사용하는 올바른 이성과 건전한 판단을 말하는데
상식과 본능이 어우러져 좋은 방향으로 양육기술을 얻을수 있다는 것이랍니다.

그래서 이 책에는
그 모성본능을 발견하고 연습해서 과잉 육아에서 느긋한 육아를
할수 있게 만들어주는 내용이 실렸답니다.
책 중간중간에는 다양한 주제마다 엄마들의 이야기들도 실려있구요
여러가지 중요한 팁들이 정리가 되어 있어
읽을때마다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보통 엄마들은 출산을 하고 머리가 나빠졌다, 깜빡깜박 할때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실제로 엄마의 뇌는 계속 학습하고 더 똑똑해져 간답니다.
인지능력, 효율성, 적응력, 적극성, 감성지능
이 5가지 영역이 발달을 한다고 해요

그리고 여러가지 모성센스 연습중
이방법이 참 맘에 와닿고 인상깊었는데요

엄마가 일을 해야 해서 바쁠때
타이머를 설정해둔후
이 타이머가 울리기전까지 아이 혼자 놀다가
타이머가 울리면 엄마가 일을 멈추고 같이 놀아주는 방법이랍니다.
저도 자주 써먹어야 겠어요


또 부모가 하루하루를 어떻게 살아가고 삶에 대해 어떤 태도를 갖고
타인을 어떻게 대하는지가 우리 곁에 있는 아이들의 뇌와 심장에 각인되므로
 아이들이 바르게 자라 바른 삶을 살게 하기 위해서는 부모의 삶이 먼저 달라져야 한다는
내용이 참 인상 깊었답니다.

모성센스연습의 방법중 평정심을 잃지 않는 의연한 엄마되는 방법도 나와있는데요
호흡하기, 우선순위정하기, 원하는것만 고르기, 기도하기, 믿음갖기 등이랍니다.

저도 이책에 나와있는 방법대로
모성센스를 연습해서
지금보다 느긋한 육아를 꼭 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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