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 차
박종진 지음, 심보영 그림 / 해와나무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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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차]라는 책입니다.

개미가 발발 달립니다.
달리다보니 콩깍지에서 콩알 손님들이
태워달라고 부르네요.

흙길도 달리도
젖은 길은 돌아가고
울퉁불퉁한 자갈길도
풀이 우거진 숲길도
개미차는 쌩쌩 달립니다.

달리다가 거미아줌마도 만나고 개미굴에도 들어가보고.
개미차는 여기저기 긁히고 쓰리고 아프지만
힘을 내서 또 달립니다.

마침내 꽁깍지들이 원하는 곳에
내려주고 개미차는 다시 달립니다.
다음에는 어떤 손님들을 태우게 될까요?

우리 아들에게 읽어주었는데
일단 그림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더군요.
그리고 개미차들이 발발 달린다는 표현이
정말 재미있었어요.

아들이 재미있다며 몇번을 읽어달라고 하더군요.
개미차의 모험 너무 잘 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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